1994년 해태 타이거즈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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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해태 타이거즈 시즌해태 타이거즈KBO 리그에 참가한 13번째 시즌으로 김응용 감독이 팀을 이끈 12번째 시즌이다. 팀은 정규시즌 공동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준플레이오프에서 한화 이글스에게 무승 2패로 지며 탈락해 최종 순위는 4위가 되었는데 주전포수 정회열이 부상으로 결장한 것이[1] 컸고 1992년 17선발승(윤학길과 공동 1위)으로 역대 단일시즌 언더스로 최다 선발승 신기록을 세운 이강철이 전년도 연봉파동에 따른[2] 구위 상실 탓인지 이 해까지 2년 연속 9선발승에 머물렀으며 좌타자 보강을 위해 LG에서 영입한 김상훈이 대만 전지훈련 도중 홈에 뛰어들다 상대 포수와 충돌하여[3] 오른쪽 어깨를 다친 탓인지[4] 부진을 면치 못한 데 이어 김성한도 노쇠해[5] 이건열이 1루를 지킨 데다 2루수에서 3루수로 변경한 홍현우가 3루수 최다실책(21개)을 기록한 데 이어[6] 2루수 자리에서도 취약점을 드러냈다.


선수단[편집]

특이 사항[편집]

  • 이종범은 단일 시즌 최다 도루(84), 최고 WAR*(11.77)을 기록했다.

각주[편집]

  1. 하재천 (1994년 9월 30일). “한화—해태"내야 불안". 경향신문. 2021년 6월 30일에 확인함. 
  2. 장훈 (1993년 1월 28일). “억대 자존심 "묵비권 발동". 중앙일보. 2022년 2월 27일에 확인함. 
  3. 김종건 전문기자 (2013년 1월 12일). “[김종건의 Let’s Go Baseball] LG 구단주 “미국으로 전훈 가지 마!””. 스포츠동아.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 
  4. 안영식 (1994년 8월 7일). “트레이드損益(손익)"뚜껑 열어봐야…"LG-태평양"웃고"해태-OB"울다". 동아일보.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 
  5. 하재천 (1994년 9월 30일). “한화—해태"내야 불안". 경향신문.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 
  6. 하재천 (1994년 9월 30일). “한화—해태"내야 불안". 경향신문. 2022년 3월 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