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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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螢光燈, fluorescent lamp, 문화어: 반디빛등)은 기체 발광 등으로서, 아르곤이나 네온 기체 안에 있는 수은 기체를 전기로써 들뜬상태로 만들어(excite) 파장이 짧은 자외선 빛을 발생시키는 플라즈마를 만든다. 이 빛이 형광 물질을 통해 형광되어 가시광선이 나온다.
백열등과 달리, 형광등은 일정한 전력이 흐르게 해줄 안정기(ballast)가 필요하다. 보통의 관 모양의 등(대략 120cm나 240cm의 길이를 가졌다)에는 안정기가 전등틀의 접점 부분에 들어있다. 전구 모양의 형광등은 틀의 점접에 안정기가 들어있거나, 전구 안에 들어 있어서 일반 전구 소켓에 그냥 끼울 수 있게 되어 있다.
[편집] 형광등 켜고 끄기와 전력 소모
흔히 알려진 바는, 형광등을 켜고 끄는 데 걸리는 전력이 워낙 많이 들어서, 형광등을 한 번 켤 때마다 수 분에서 수십 분 동안 켜놓는 전력을 소모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시간 외출할 때는 그냥 형광등을 켜놓을 것을 권장했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믿음이다. 예를 들면 미국의 조명 디자인 연구소[1]에는 구체적인 표와 함께 이 문제를 설명해 놓았다. 형광등을 켤 때는 순간적으로 전압이 올라가긴 하지만, 전압이 올라가는 시간은 수분의 1초에 불과하다. 따라서 이를 적분해서 전력량을 구해보면, 형광등을 켤 때 드는 전력은 약 5초 동안 형광등을 켜 놓은 분량이다. 따라서 몇 분 이상 형광등을 켜 놓으면, 전력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하겠다.
그러나 앞의 자료에 따르면, 형광등의 수명은, 형광등을 어느 정도 오래 켜놓아야 오래 간다. 따라서 형광등의 수명과 전력 소비를 고려할 때, 15~20분 이상 외출시에는 형광등을 끄는 것이 이익인 것을 알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