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SF (장르)/보존문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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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견: 13년 전 (Kontiki7님) - 주제: 표제어

표제어

ChongDae님께서는 공상과학이 science fiction을 잘못 번역한 용어이기에, 과학소설로 넘겨주기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ChongDae님께서는 공상과학과학소설로 넘겨주도록 하고, 분류:공상과학을 삭제하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공상과학이 '과학적 허구물'의 총칭으로서 공상과학 영화, 공상과학 만화, 공상과학 드라마 등 다양한 형태의 저작물에 적용되고 있기에, 공상과학이 과학소설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공상과학의 장르를 보더라도 SF라는 것이 공상과학으로 통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공상과학을 과학소설로 넘겨주는 것이 옳은가에 대한 여러 사용자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1:37 (KST)답변

분류:공상과학분류:SF로 옮긴 것입니다. -- ChongDae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2:04 (KST)답변
관련된 편집이라고 생각하여 기술한 것입니다. 마지막에 적은 '공상과학을 과학소설로 넘겨주는 것이 옳은가?'가 토론의 핵심입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2:09 (KST)답변
"공상과학"이라는 용어가 일본에서 쓰던 말을 그대로 수입한 말이며, 현재 SF 출판계나 팬덤에서 쓰이고 있지 않습니다. 최상위 문서는 과학 소설, 분류는 분류:SF를 쓰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 ChongDae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3:28 (KST)답변
SF가 '공상과학'으로 통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4:34 (KST)답변
SF를 공상과학이라고 부르는 것부터 이 장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시다는 뜻입니다. 장르 내에서 공상과학을 쓰지 않으려 노력한게 꽤 오래됩니다. -- ChongDae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4:48 (KST)답변


저는 공상과학이란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예술장르로 생각합니다. 공상과학소설을 줄여 공상과학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SF(Science Fiction)의 한국어 대역은 과학소설이라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과학소설의 정의부에는 공상과학소설이라고 부른다고 기술하면 될 듯합니다. 공상과학을 SF의 상위 개념 중 하나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즉 소설(문학의 한 장르) 뿐 아닌 예술 장르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공상과학이란 말을 없애고 과학소설이 이를 대신하게 되면 실제로 쓰이는 말인 공상과학 영화의 경우에 뿌리를 둔 말이 없어져 버리는 셈이 되겠네요. 공상과학 영화는 어떻게 순화하려고 하시는지 또한 알고 싶습니만 이런 의문을 통해서 보더라도 공상과학이라는 말은 정확하지는 않지만 널리 쓰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중국어 위키백과에서는 SF를 과환소설(과학환상소설)에 연결해 놓았고, SF Film은 과환영화라고 해 놓았군요. 이와 유사하게 한국에서도 과학소설을 장르를 크게 분류하는데 사용하시려는 것은 이해하겠습니만 '분류:SF' 보다는 '분류:공상과학'이 일반인의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케골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5:09 (KST)답변

문제는 fiction을 어떤 범주의 개념으로 보는가에 있다고 생각되는 데요. 영어에서는 분면 fiction에 story telling, novel, epic, play, drama 등의 하위 개념이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만, 한국어에서 '허구'라는 말은 허구의 예술 장르 일반을 가리키기 보다는 부정적인 느낌의 단어로서 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때문에 한국어에서는 허구라는 포괄적 개념대신 이야기, 소설, 서사시, 연극, 드라마 등이 별도의 개념으로서 다루어 지는 경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Sience Fiction은 분명 이러한 허구의 예술 장르 일반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이를 과학 소설에 한정지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는 물론 영화입니다만 대표적인 Science Fiction의 하나이죠. 따라서 보다 알맞은 표제어가 선정될 수 있을 때 까지는 공상 과학쪽이 보다 포괄적인 용어라고 생각합니다. 공상이란 낱말이 주는 부정적 이미지와는 달리 공상 과학은 이미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진 낱말이란 점도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중국의 과환(科幻)은 Science Fiction 보다는 Science Fantasy의 역어로 보입니다만. Jjw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08 (KST)답변

공상과학, 사이언스 픽션, 과학소설을 어떻게 할지를 7가지 방안으로 나누어 생각해보았습니다.

  1. 1개로 병합. 과학소설(←공상과학, 사이언스 픽션)
  2. 1개로 병합. 공상과학(←과학소설, 사이언스 픽션)
  3. 1개로 병합. 사이언스 픽션(←과학소설, 공상과학)
  4. 2개로 분리. 과학소설공상과학(←사이언스 픽션)
  5. 2개로 분리. 과학소설(←사이언스 픽션)과 공상과학
  6. 2개로 분리. 과학소설사이언스 픽션(←공상과학)
  7. 2개로 분리. 과학소설(←공상과학)과 사이언스 픽션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09 (KST)답변

적어도 '사이언스 픽션'는 한국어의 표제어로 부적절하다는 말씀은 드릴 수 있겠습니다. --케골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16 (KST)답변
동의합니다. 일어판 표제어가 사이언스 픽션이고, ChongDae님의 경우에는 분류:SF를 지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넣어 본 것입니다. 일단 3가지 용어간 관계가 정리되면 그에 따라 분류도 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24 (KST)답변
이중에서 저는 4번 또는 5번 방안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과거에 사이언스 픽션이 공상과학소설로 번역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사실상 공상과학과 같은 말이 되었습니다. 영어판이나 일어판을 보더라도 소설뿐만아니라 영화, 만화, 드라마를 사이언스 픽션에 포함시키기 때문입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19 (KST)답변
현재로서는 과학소설공상과학 2개로 분리를 지지합니다. 공상과학 대신 과학적 허구라고 직역하는 건 어떤가요? Jjw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34 (KST)답변

장르를 대표하는 표제어로는 "과학 소설"이 맞습니다. fiction을 소설로 번역하는게 무리가 있다 여겨지시겠지만, SF 장르를 이끄는 중심엔 소설이 있으니깐요. 사실 소설과 fiction, novel이 1:1 대응 관계가 아니라 정확한 번역을 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novel은 단행본 이상의 "장편소설"에 해당합니다.) 다른 미디어에 대해서는 "SF 영화" 식으로 부르는게 어떨까요? "과학소설"아 맘에 들지 않으면 "SF"를 표제어로 삼는 것도 방법입니다. 공상과학은 잘못된 용어입니다. SF 장르의 중심을 이루는 "하드 SF"라기보다는 "스페이스오페라" 등의 모험활극을 연상시킵니다. -- ChongDae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37 (KST)답변

SF 전문 번역가/기획자가 쓴 글들에서는 다들 장르를 말할 때, "SF"나 "과학소설"로 지칭합니다. SF 전문 출판사인 행복한책읽기에 올라온 김상훈, 송경아 님 등의 해설을 참고하세요. [1] -- ChongDae (토론)

사이언스 픽션(SF)이 과학소설로 번역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과거에는 과학소설이 사인언스 픽션을 선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적 의미로서의 en:Template:Science fiction, ja:サイエンス・フィクション를 보면 여기에서의 사이언스 픽션이 과학소설과 동일한 의미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본디 하나였지만, 이제는 과학소설이 사이언스 픽션의 여러가지 형태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9:08 (KST)답변

어떤 말씀이신지는 알겠는데 여전히 "공상과학"이란 말이 대중들 사이에서 뿐아니라 출판계, 학계에서도 두루 쓰이고 있다는 점 (근거는 포털싸이트에서 공상과학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수 많은 책들로 대신합니다.)에 비해 종대님이 말씀하시는 잘못된 용어라는 것에 대한 근거를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추천할만한 웹페이지나 책이 있으시면 소개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편 제가 제안한 과학적 허구라는 말도 진중권의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등에서 Science Fiction의 역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SF를 과학소설로 번역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다만 제 의견은 과학 소설로 한정하기엔 SF의 범주가 워낙 광범위하다는 것입니다. Jjw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6:51 (KST)답변

판타스틱이나 행복한책읽기 사의 무크지 "Happy SF"가 구하기에 쉬울 것입니다. 사실 SF에 대한 해설서를 찾기는 어려울테니 뜻이 있다면 SF&판타지 도서관에 가시면 어렵지않게 구해보실 수 있습니다. -- ChongDae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7:02 (KST)답변
품절이네요.... 이런. Jjw (토론) 2009년 9월 1일 (화) 17:52 (KST)답변
고장원씨가 쓰신 "SF의 법칙"(살림), "세계과학소설사"(채륜)를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121.128.193.53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17:38 (KST)답변
책소개 감사합니다. Jjw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17:42 (KST)답변

단지 팬덤에서 공상과학이란 표현을 지양한다고 해서 한국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번역어인 공상과학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상과학이란 일본에서 미국의 잡지인 'Fantasy and Science Fiction'을 번역하기 위해 사용한 표현이 수입된 것이기 때문에, 'Science Fiction'의 올바른 역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위키 백과에서는 일반적으로 널리 쓰인다는 이유만으로 잘못된 표현을 표제에 사용하지는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좋은 예가 오쓰 이치 항목이죠. 다들 오'츠' 이치라고 표기하는데, 불합리하기로 유명한 국립국어원의 일본어 표기법을 따라서 '오쓰 이치'라고 표기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공상과학 보다는 과학 소설이라는 용어가 더 나은 표현이기에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일반적으로 쓰인다는 이유만으로 공상과학이 존속된다면 오쓰 이치 항목도 오츠 이치로 넘겨버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1.128.193.53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03:02 (KST)답변

그 말씀에 따르자면, SF 드라마분류:과학 소설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까?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10:11 (KST)답변
'Science Fiction'의 역어로는 '공상과학'보다는 '과학 소설'이 더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Science Fiction'은 대개 소설에 한정된 의미로 쓰이고 영상물까지 포함할 때는 SF라는 약어가 사용됩니다. 더구나 SF는 이미 'Science Fiction'의 약어가 아니라 고유명사로 기능하고 있습니다. SF 드라마의 상위 범주는 SF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공상과학은 소설 분야를 위한 잘못된 역어인데, 그것을 동영상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은 오류를 확장하는 일입니다.121.128.193.53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17:34 (KST)답변
"공상 과학"과 "과학 소설"이 다른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소설"이라는 말이 걸리는건가요? 그럼 "SF"를 표제어로 삼는건 어떨까요? 지금의 SF는 "SF (동음이의)"로 옮기고요. 지금은 "스파이 영화"가 있어서 "스파이 소설"이라는 장르를 "스파이"로 옮기자는 주장인데... -- ChongDae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14:51 (KST)답변
소설이라는 말이 걸리는 거 맞습니다. 공상과학의 어원이 'science fiction'의 잘못된 번역이었다고는 하지만, 현재는 소설, 영화, 드라마, 만화 등을 포괄하는 의미로 잘 들어맞습니다. 이는 비단 한국어권만의 일이 아닙니다. 영어판, 일어판 문서에서도 SF가 소설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09년 9월 2일 (수) 20:09 (KST)답변
"공상 과학 드라마", "공상 과학 게임"이라는 용어 역시 쓰이지 않는건 마찬가지입니다. -- ChongDae (토론) 2010년 2월 12일 (금) 14:52 (KST)답변
각종 검색엔진에서 공상과학 드라마, 공상과학 영화를 검색어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중적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공상과학대전이라는 만화책도 있고요. 반면 'SF=과학소설'이라면 'SF드라마=과학소설드라마'인 것이 되는데, 과학소설을 원작으로 하지 않는 경우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언어적 측면에서 부적절한 점이 있네요.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2월 21일 (일) 11:35 (KST)답변

2010년

처음 ChongDae님께서는 공상과학이 잘못된 표현이기에 과학소설로 병합해야 한다는 입장이셨습니다. 현재는 SF소설, SF드라마, SF영화의 상위 개념인 'SF'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그 역어로 공상과학은 안된다는 입장이신 것이죠? 일단 병합 틀을 제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 변경 틀은 유지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2월 21일 (일) 12:01 (KST)답변

fiction의 역어는 '소설'도 되지만, 매체에 무관한 '허구물(장르)'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en:Category:Science fiction by medium(매체에 따른 SF)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SF의 역어만 논의하면 됩니다. 직역하자면 '과학공상'이 되겠네요. 선택지 3개입니다. '과학공상'(의미상), '사이언스픽션'(외래어), '공상과학'(통용). 공상과학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역시 공상과학 이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4일 (화) 07:22 (KST)답변

제목을 SF로 변경하자는 것은 좀 이상하네요. 타언어판의 경우도 SF를 표제어로 한 경우는 없습니다. 변경 틀 제거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8일 (토) 13:19 (KST)답변

210.172.87.188님의 편집을 되돌립니다. 공상과학이 과학소설의 잘못된 왜색 번역이라는 부분부터, 지금까지의 논의를 무색하게 하시는 군요. 공상과학이 일본에서 수입된 말이기는 합니다만 의미상 적절하고 통용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3일 (일) 12:34 (KST)답변

공상과학이라는 표현이 일본에서 유래하였다고는 하나, 30년 넘게 사용되어 온 용어이므로 문서 전체적으로 '일본식 표현, 잘못된 표현'이라고 강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이언스 픽션'이라는 표현에는 거부감이 없으면서 '공상과학'에만 그렇게 거부감을 가질 필요가 있나요?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4일 (월) 02:42 (KST)답변

강조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을 현재 관점에서 기술했을 뿐입니다. 과거의 토론 내용 때문에 소위 '골수팬'들의 것으로 보이는 의견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팩트에 기반을 둔 비교조적이고 가치중립적인 표현을 쓰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형용사 한두 개의 선택에 연연하지는 마시고 앞으로의 갱신을 지켜 보시길. (그런데 오늘 고친 사람이 저 하나가 아니네요? 어디선가 위키의 공상과학 항목에 관한 글이 올라왔나보죠?) -ysj

레퍼런스를 검색하다가 재미있는 링크를 찾았는데 언급할까 말까 생각중입니다. 저는 굳이 '왜색 표현'을 강조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그 옛날 책들을 모두 수집한 'SF 직지' 관계자들의 열정도 대단하지만, 온라인 버전에서는 '공상과학'이라는 말을 과학기술처 장관의 격려사까지 포함해서 모조리 '과학소설(SF)'로 바꿔 놓았더군요. 언어의 시의성에 관해서 시사하는 바가 많은 대목입니다.-ysj

http://paedros.byus.net/sfjikji/book/index.html http://www.ta-kumi.com/harimaze/publication/gallery/iwasaki02.html

광의의 SF를 '공상과학,' 협의의 SF를 '과학소설'이라고 지칭한 것은 절충적이고 자의적인 분류의 산물로 보입니다. 공상과학 개념이 SF의 개념과 길항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하기도 힘들고요. 혹시 출판계에 지인이 있으시면 '공상과학'이란 용어의 문서상에서의 적절성을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SF와 가장 역동적이고 현실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분야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공상과학'이라는 개념에 대한 호오가 아니라 그 용어의 기원과 시대적 변천을 정확하게 기술하고 싶을 뿐입니다. -ysj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62.73.5.74(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공상과학'이라는 말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시니 'SF장르'라는 말로 대신하겠습니다. 'SF장르'와 '과학소설'은 분명히 구분되는 것이니 절충적이고 자의적인 분류가 아닙니다. 62.73.5.74님은 그저 'SF장르'를 '공상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이 맘에 들지 않으시는 것이죠. 만들어진 당시에 오류가 있다고 하더라도, 각종 사전, 백과사전 등에서 사용되는 표준어이며, 일상에서도 그렇게 통용되고 있습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4일 (월) 11:25 (KST)답변
본문편집과 관련하여, 일본어판 위키백과가 아니므로 표제어에 일본식 한자를 병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첫문장에 공상과학이 일본 특유의 표현이라고 하셨는데, 어원과 관련된 것은 어원 문단에 넣는 것이 맞습니다. 문서의 첫부분은 'SF장르'의 개념을 설명하는 곳입니다. SF장르 자체는 일본 특유의 개념이 아닙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30년 넘게 사용되어온 용어를 일본 특유의 표현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텔레비전'이 미국 특유의 표현도 아니고, '빵'이 포르투갈 특유의 표현도 아닙니다. 공상과학이 비록 잘못된 번역에서 유래했을지라도 표준어로 인정되고 있는 한국어입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4일 (월) 11:31 (KST)답변
jsy님은 '공상과학'이란 용어를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서 중립적으로 설명하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왜 (다른 사람들처럼) '공상과학'이라는 용어가 맘에 안 들어서 그러는 거라고 미묘하게 논점을 바꾸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970년대 이래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는 사어가 되었고 영한사전에서도 모두 퇴출된 마당에, 오래된 백과사전에 '공상과학'이라는 용어가 남아 있고 30년간 쓰였기 때문에 표준어(!)로 인정해야 한다는 논리 또한 너무 주관적이라서 이해하기 힘들군요. 주말에 시간 나면 위키에 가입해서 교정 보겠습니다. ;-) --그렌델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91.209.127.14(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62.73.5.74님과 91.209.127.14님이 동일인이 아닌가 의심이 가지만, 어쨌든 의견 감사합니다. 토론에 참여한다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공상과학이 퇴출되었다고 하셨는데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표준어라고 말할 수 있는 근거는 충분히 많습니다. 사전류(동서문화PASCAL, 두산백과사전, 브리태니커, 초등학습사전), 서적류([2], [3], [4]), 최근(2010년 5월) 신문기사(한국일보, 조선일보, 연합뉴스, 이데일리, 디지털타임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문, 한겨레)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5일 (화) 00:20 (KST)답변
여기에 더해서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결과도 참고할 만합니다. 과학소설과 공상과학이 같은 의미라고 가정하고 둘을 각각 검색을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는 공상과학이 더 많이 나옵니다. 과학소설과 공상과학이 다른 의미라고 판단한다면 둘은 다른 용어로 각각의 문서에서 기술해야 합니다. 과학소설이라는 정확한 말이 정확하지 않은 공상과학을 대신해서 과학을 토대로한 예술의 장르로 사람들의 언어 생활에 쓰여지기를 바라는 분들의 뜻는 이해를 합니다만 아직 그 의도가 실현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전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어의 생성된 경위나 바람직한 표기에 대한 주장을 출처를 적시하여 기술하면 좋겠습니다. --케골 2010년 5월 25일 (화) 00:32 (KST)답변
공감합니다. 케골님 말씀대로, 구글링 결과는 통용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겠구요. 현재로서는 어원 문단 부근에 번역어로 적절하지 않다는 주장을 출처를 밝혀 싣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긴 논쟁이 벌어진 원인은, 일본의 '공상과학' 용어를 받아들인 탓도 있지만, 애초에 영어 Science fiction이 SF장르SF소설 2가지 의미를 다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현재 영어판이나 일본어판에서는 이 2가지를 하나의 문서에서 다루고 있지만(일본어판의 경우 SF소설사이언스픽션으로 넘겨줌), 역시 2개의 문서로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판이나 일본어판에서도 그 2가지로 구분된다는 인식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일본어판에 'SF애니메이션이 SF인가?'라는 문단도 있다는 점입니다.)--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5일 (화) 00:44 (KST)답변
62.73.5.74님께서 '북한에서는 중국의 영향으로 과환소설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는 문장을 넣으셨는데 출처가 궁금하네요.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6일 (수) 03:30 (KST)답변

IP 노출을 피하기 위한 프록시 사용=동일인물일지도 모른다는 류의 억측은 진지하게 토론에 참가한 당사자들에게는 큰 결례일 뿐더러 토론 자체를 근본적으로 무효화할 위험이 있으니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당장 편집하지 않고 가입한 뒤에 기명으로 교정하겠다고 한 겁니다. (갑자기 글 바뀜이 늘어서 의아해하시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건 위에서 ysj님이 언급했듯이 모처에서 '공상과학'이란 용어에 관한 논의가 리얼타임으로 진행중이기 때문인듯 합니다.) --그렌델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91.209.127.14(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모처에서 이루어지는 논의가 도움이 될 수는 있겠으나, 위키백과 문서편집에 관한 논의는 되도록 위키백과 내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술용어 등은 외부에서 정하는 용어를 따르는 경우도 있는데(예: 화합물 이름은 대한화학회의 편수규정 준용), 이것 역시도 위키백과 내에서의 합의를 바탕으로 합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5일 (화) 09:12 (KST)답변

토론 내용과는 관련 없이, IP 주소를 숨기려는 목적이라면 오히려 계정을 만드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위키백과:계정을 만드는 것이 좋은 이유) 공개 프록시는 그 특성상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같은 프록시를 써서 위키백과에 해를 끼치는 경우 같이 제재를 받게될 수도 있습니다. (위키백과:공개 프록시는 사용하지 마세요) --Puzzlet Chung (토론) 2010년 5월 25일 (화) 14:02 (KST)답변

새롭게 발견된 사실들이 있어서 문서를 상당부분 과감하게 편집했습니다. 긴 논의가 결실을 맺는 듯 :) 일본어판에 따르면 SF소설을 '과학소설'이라고 부르지 않고 주로 'SF소설'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면이 Science Fiction의 중의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증거이죠. 중국어판은 한국어판과 마찬가지로 SF장르와 SF소설이 별도의 문서로 되어 있습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6일 (수) 03:00 (KST)답변

안녕하세요. 공상과학이든 과학소설이든 간에 장르의 컨텐츠에 관한 언급이 거의 없어서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할만한 편집인 것 같지는 않군요. 표현들을 가급적 객관적인 표현으로 되돌려 놓았으니 양해 바랍니다.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구해서 (이미 한 분에게서 자료를 전용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고, 일본의 SF 평론가 한 사람과도 컨택중입니다),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위키의 SF 관련 항목의 질과 양을 영어 위키에 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이므로, 업데이트될 컨텐츠의 질에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조 문헌에서도 언급된 The Encyclopedia of Science Fiction 신판(현재 John Clute에 의해 편집중이라고 합니다)에 새로 올라갈 한국 SF 항목과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인 기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ontiki7 (토론) 2010년 5월 26일 (수) 20:16 (KST)답변
사전이나 백과사전 또는 위키의 셀프 레퍼런싱을 논리적인 '근거'로 삼는 시각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사전류는 일단 제작에만 최소한 몇십년씩 걸리는 저작물인데다가 온라인화된 백과사전은 거의 화석화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위키의 업데이트 철학과도 상충되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일단은 여기까지.Kontiki7 (토론) 2010년 5월 26일 (수) 20:35 (KST)답변
'통용되고 있다.'를 '사회 일각에서 통용되고 있다.'라고 하셨는데, 이는 모호한 표현에 해당됩니다(백:모호 참조). 다른 사전이나 백과사전을 참조했으므로 자기 참조(셀프 레퍼런싱)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Kontiki7님께서 언급하신 '위키의 업데이트 철학'이 무엇인지 궁금하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위키백과의 중심적인 철학은 지침과 합의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사전과 백과사전과 같은 신뢰할 수 있는 출처가 있는데도 정확한 출처 제시 없이 'SF 전문가와 접촉중이다'를 근거로 편집을 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백:확인 가능 참조). 또한 사전류의 최신화(업데이트)가 늦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최근 신문기사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1:20 (KST)답변
위키백과 계정을 만들고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토론에 참여하시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Kontiki7님의 기여로 점차 알찬 글이 되고 있습니다. :)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1:47 (KST)답변
사전이나 백과사전 얘기가 아니라 일본어 위키를 셀프 레퍼런싱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지금은 SF, 그것도 컨텐츠 쪽에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공상과학소설이라는 용어의 적절성에 관해서는 나중에 따로 언급하겠습니다. (일이 바빠서 모호한 표현밖에 못하는 것은 양해해 주시기를.) 제가 언급한 SF 전문가들이 누군지는 참조 문헌 등을 보면 아실테니 조금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권위에 기대어서, 또는 그것을 근거로 편집하겠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인프라가 제로에 가까운 지금같은 상황에서, 자료나 지침에 관해서 자문을 얻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과학소설이 SF와 등가라는 주장에는 저도 전혀 찬성하지 않지만, '과학소설' 항목에는 일단 소설에 관한 컨텐츠가 들어갈 예정이므로 '공상과학'을 건드리는 것은 상관없지만 장르 개념에 대한 사소한 편집은 컨텐츠가 늘어날 때까지 가급적 삼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 편집한 걸 베이스라인으로 삼을 예정이라서요.Kontiki7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2:40 (KST)답변
해당 아이템에 따라 편차가 있겠지만, SF처럼 '특수한' 지식에 관해서는 포괄적이고 전체적인 시야를 가진 전문가가 나서서 편집하지 않는 한 최소한 한국 사전과 백과사전의 신뢰도는 위키와 솔직히 오십보 백보인 경우를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제가 그런 전문가란 얘기는 물론 아니고, 또 이것은 제가 관심을 가지지고 편집해 온 기타 특정 분야들에 한정되어 있으니 일반화할 생각은 없습니다.) => SF와는 무관한 사견 정도로 받아들여 주시기를..Kontiki7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2:40 (KST)답변
>위키백과 계정을 만들고 지속적인 기여를 하고 토론에 참여하시는 점이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답답한 마음이 더 앞서는군요. 이 아이디는 SF용으로 따로 만들었습니다. 위에서 한 번 언급된 '모처'는 아마 이곳 ( http://happysf.net/zeroboard/zboard.php?id=reader&page=1&no=7300 )인 듯한데, 그걸 보고 오신 분들도 충동적으로 편집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Kontiki7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2:40 (KST)답변
답답함을 느끼시는 이유는 제가 '되돌림'을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물론 위키편집에 아직 익숙해지지 않으셔서 그런 점도 있을 것이고요.) 제가 되돌림을 하는 이유는 이견이 있는 부분을 삭제하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의 편집부분을 삭제하는 것은 쉬운 반면, 다른 사람의 새로운 편집부분을 보존하면서 자신의 삭제된 편집부분을 복구하는 것은 상당히 손이 많이 갑니다. 삭제 대신 주석처리를 하신다면 되돌리지 않을 것입니다.<!-- 주석 처리 예시 --> 주석처리를 하면 편집시에만 보입니다. 수고하세요. :)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2:58 (KST)답변
기존 사용자로서 새로 오신 분에 잔소리만 늘어놓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이언스 픽션이라는 문서를 새로 만드셨는데, - 물론 좋은 문서를 만드시려는 의도는 이해합니다만 - 중복되는 문서는 넘겨주기로 수정합니다. 만약 임시 문서를 만들고 싶으시다면 자신의 공간 아래에 만드시면 됩니다. 즉 사용자:Kontiki7/사이언스 픽션과 같은 문서를 생성하여 충분히 편집하신 후 공상과학으로 내용을 옮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김정정민(JM)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3:14 (KST)답변
고충은 십분 이해합니다만 애당초 사이언스 픽션공상과학을 의미론적, 정치경제적으로 충분히 분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보고 생성한 거라서 글을 다 써놓고 공상과학으로 옮기라는 제안은 제 입장에서는 무의미합니다. 혼자든 집단이든 제대로 된 문서를 작성하려면 만만치 않은 노력이 들어간다는 점은 누구보다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쟁점 해결을 위해서는 컨텐츠 작성뿐만 아니라 단순한 핀포인트 레퍼런싱이 아닌 다양한 컨텍스트를 동시에 생성해 드려야 한다는 점이 고민거리입니다. 이런 종류의 근원적인 딜레마는 어떻게 해결하면 될까요? 컨텐츠를 작성하기에 앞서 역시 표제어에 관한 활발한 토론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것인지요? ;-) Kontiki7 (토론) 2010년 5월 27일 (목) 04:04 (KST)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