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피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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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 피오리나

칼리 피오리나(영어: Carly Fiorina, 1954년 9월 6일 ~ )는 미국의 여성 기업인·정치인이다.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태어났으며, 결혼 전 성은 스니드(Sneed)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사학·철학을 전공하여 학사 학위를 받은 후 메릴랜드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도 석사 학위를 받았다. AT&T에 입사하여 경력을 쌓았고, 임원으로까지 승진했다. AT&T에서 루슨트테크놀로지를 분사하는 작업에 참여하였다. AT&T와 루슨트테크놀로지 분사 과정에서 그는 유명한 관리자로 이름을 알렸고, 1998년 포춘지에서 "비즈니스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선정하였다. 그는 1999년 휴렛패커드 최고경영자로 전격 영입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휴렛패커드 최초의 외부 출신 회장, 대형 컴퓨터 업계 최초의 여성 회장, 세계 상위 20대 기업 최초의 여성 회장 등 여러 기록을 세우며 그의 능력에 큰 기대를 모았다. 회사 내부의 대대적인 개혁을 이루어 내고, 컴팩과의 합병을 성사시키는 등 세계 최고의 여성 기업인으로 찬사를 받았다. 그러나 그 후 실적 부진과 주가 폭락으로 어려움에 처했고, 2005년 2월, 사임했다[1]. 그는 실적 부진으로 물러났는데도, 거액의 퇴직금을 받아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2]. 그 후 그는 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 컴패니(TSMC) 사외이사로 재직하다가 유방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했다. 유방암에서 회복된 후, 정계 진출을 결심하였다. 그는 공화당캘리포니아 주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선출되어[3], 2010년 11월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하였다[4].

주석[편집]

  1. 여성기업인의 표상 피오리나, 실적부진으로 낙마 동아일보 2005년 2월 10일
  2. 조 재앙 뿌리고 211억원 퇴직금‘먹튀’ 중앙일보 2010년 8월 18일
  3. 미 IT업계 두 여걸, 정치무대 성공적 데뷔 조선일보 2010년 6월 10일
  4. '스타 여성 CEO' 피오리나, 휘트먼 나란히 낙선 조선일보 2010년 11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