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반 데 벨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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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반 데 벨데(Henry van de Velde, 1863년 4월 3일 ~ 1957년 10월 15일)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활약한 벨기에건축가이다. 아르누보에서 모던 디자인으로의 전개를 촉구한 인물이다.


약력[편집]

자신의 별장 블뢰멘베르프에 놓을 의자, 1895년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파리 코뮌에 참가한 혁명가이며 사형판결을 받자, 벨기에로 망명하였다. 반 데 벨데는 화가를 목표로 파리로 건너가, 인상파의 그림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벨기에로 귀국하여 1887년에 친구와 아르 앵데팡당(독립예술)이라는 서클을 결성한다.(1884년에 파리에서 독립예술가협회가 창립되었었다.)


1894년 즈음부터 주택설계를 시작으로 1895년에 파리에 사무엘 빌의 갤러리 Maison de l'Art Nouveau 의 인테리어를 담당했다. 그 후 베를린으로 건너가, 바이마르의 대공에 초대받아, 1902년 바이마르에 공예 세미나를 설립, 1906년 공예학교로 발전하여 학교 건물(1911년)설계도 하였다. 또한, 독일공작연맹에 참가하여 중심 멤버로써 활약하였지만, 제 1회 독일공작연맹 쾰른 전(1914년)을 계기로 제품의 규격화를 추진하는 헤르만 무테지우스에 반발하여 작가의 예술성, 개성을 주장하여 논쟁을 펼쳤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공예학교의 후계자를 발터 그로피우스에게 맡기고, 독일로 떠났다. 공예학교는 후의 바우하우스의 기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