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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政治學)은 인간 집단, 특히 국가나 국가간에 있어서의 권력의 배분을 둘러싼 사상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는 학문 분야이다. 정치학을 연구하는 사람을 정치학자라 한다.

국가의 정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론에서 지적되었듯이 정치권력을 누가 가지느냐, 그리고 그것이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따라 일반적으로 여섯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고대의 저자들은 대부분 이 정체들이 순환한다고 간주했던 것으로 보인다. 왕정, 참주정, 귀족정, 과두정, 민주정, 무정부 상태

이들 정체 가운데 긍정적인 정체의 장점을 활용하여 정부를 세운 혼합정체를 공화정이라 한다. 마키아벨리 및 그가 독해했던 고대 로마의 학자들은 특히 로마의 정체를 인간의 역량 또는 (virtus)이 가장 잘 드러난 정체라고 결론지었다.

영국의 명예 혁명, 미국 혁명, 프랑스 혁명등을 통해 18세기~19세기의 서유럽에서부터 자유주의적 국가의 성립이 가능해 졌다. 이후 보통선거권의 확립을 통해 현재의 많은 나라들이 사용하고 있는 현대 민주주의가 탄생했다.

근대에 들어와 사회주의 운동의 대두로 인해 사회주의에 알맞은 정체가 어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게 된다. 그 가운데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은 러시아 혁명을 통해 현실공산주의체제를 성립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