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손씨 삼충효신 신도비

밀양손씨삼충효신신도비
(密陽孫氏三忠孝臣神道碑)
대한민국 고흥군향토문화재
종목향토문화재 제10호
(2019년 7월 23일 지정)
시대1903년
참고총고 210.5cm, 비고165.0cm, 비폭 70.5cm, 두께 25.4cm
위치
고흥 가화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고흥 가화리
고흥 가화리
고흥 가화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 산14-13
좌표북위 34° 30′ 18″ 동경 127° 18′ 11″ / 북위 34.50500° 동경 127.30306°  / 34.50500; 127.30306

밀양손씨삼충효신신도비(密陽孫氏三忠孝臣神道碑)는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가화리에 있는 신도비이다. 2019년 9월 25일 고흥군의 향토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밀양손씨삼충효신신도비(密陽孫氏三忠孝臣神道碑)는 석비각과 삼충효문(三忠孝門)이 함께 세워져 있는 신도비이다. 신도비에는 손응호, 응록, 훈립이 임진왜란 당시 상황과 순절한 내용이 담겨 있다.[2]

신도비는 1903년 4월에 청송인 김만식이 찬하고 당시 흥양군수인 조두현의 글씨로 제작되었다. 김만식(1834~1901)은 예조판서 및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김만식이 살아 생전 찬한 글이 1903년에 비가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흥양군수 조두현은 1902년에 흥양군수로 부임하여 1904년에 임기를 마치고 돌아갔다.[2]

밀양손씨삼충효신신도비는 신도비가 세워지는 기록이 <승정원일기>등에 남아 전하며, 충신들의 후손과 당시 현감인 조두현의 글로 제작된 점에서 고흥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매우 크다.[2]

지정 사유[편집]

석비각, 충효문, 신도비가 남아 있고 손응호, 응록, 훈립의 임진왜란 당시 상황과 순절한 내용이 담겨 있어 사료적 가치가 매우 높고, 신도비의 입비에 대한 기록이 <승정원일기> 등에 남아 고흥지역의 역사문화를 살필 수 있는 가치가 매우 크다.[1]

각주[편집]

  1. 고흥군공고 제2019-72호, 《향토문화재(유형) 지정》, 고흥군수, 2019-09-25
  2. 고흥군 고시 제2019-67호,《고흥군 향토문화재 지정예고》, 고흥군수, 201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