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피오리
애니메이션 '리본!'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의 마피아 패밀리에 관해서는 밀피오레 패밀리 문서를 보십시오.
밀레피오리(millefiori, 이탈리아어: [milleˈfjoːri])는 유리 제품에 장식적인 패턴을 입히는 유리제조 기술이다. "밀레피오리"라는 용어는 이탈리아어의 단어 "mille" (천)과 "fiori" (꽃들)의 조합이다.[1] 앱슬리 펠랫은 그의 책 《Curiosities of Glass Making》에서 최초로 "밀레피오리"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며, 1849년에 《옥스포드 영어사전》에 등장하였다. 구슬들은 그 이전에는 모자이크 구슬이라고 불렸다. 이 기술의 역사는 용어 자체보다 훨씬 오래되었으며, 현재 베네치아 유리 제품과 제일 흔하게 엮인다.
1980년대 후반부터,[2] 밀레피오리 기술은 중합체 점토와 다른 재질에 사용되어 왔다. 고분자 점토는 꽤나 유연하며 융합하기 위해 가열, 재가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유리보다 밀레피오리 패턴을 만들어내기 훨씬 좋다.[3]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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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이크 비즈 생산의 역사는 고대 로마, 페니키아, 알렉산더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아마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막대가 아일랜드의 8세기 경의 유적지에서 발견되었다.[4] 스웨덴 욀란드섬 Sandby borg에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초반의 것으로 보이는 밀레피오리 비즈가 발굴되기도 했다.[5] 서튼 후에 위치한 7세기 초기의 앵글로색슨족의 무덤에 있는 지갑에서 밀레피오리의 조각이 가공되지 않은 석류석과 함께 발견되었다.
밀레피오리를 제작하기 위한 기술적인 지식은 18세기에 소실되었으며, 19세기까지 복원되지 않았다.[6] 기술을 복원한 몇 년 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의 공장들은 밀레피오리 막대를 생산했다.[6] 이 기술은 흔히 유리 문진에 적용되었다.
무라노 유리 제작자들은 15세기까지 주형에 굳힌 로제타 막대로 만든 로제타 비즈만 생산했다. 로제타 비즈는 주형 안에 다양한 색상의 유리 층을 여러 겹 쌓아올리고, 막대가 원하는 두께가 될 때까지 양 쪽에 부드러운 유리를 밀어넣어 만들어졌다. 그렇게 만들어진 막대는 좀 더 작업하기 위해 작은 조각으로 잘려나간다.[7]
생산[편집]
밀레피오리 기술은 막대의 잘린 끝부분에서만 볼 수 있는 다색의 패턴을 지닌, 무리네라고 알려진 유리 막대의 생산을 포함한다.[7] 무리네 막대는 용광로 안에서 가열되고, 단면의 형상을 유지하면서 가늘게 밀어넣는다. 막대가 식으면 비즈나 판형으로 자른다.[7]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 ↑ “Millefiori Beads”. 2009년 3월 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8월 31일에 확인함.
- ↑ DiDominicis, Jill. “Polymer clay: a modern medium comes of age” (PDF). 《Ornamen Magazine》. 5/1/2018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Millefiori technique in clay”.
- ↑ Susan Youngs (ed), "The Work of Angels", Masterpieces of Celtic Metalwork, 6th-9th centuries AD, 1989, British Museum Press, London, ISBN 0-7141-0554-6
- ↑ Alfsdotter, C., Papmehl-Dufay, L., & Victor, H. (2018). A moment frozen in time: Evidence of a late fifth-century massacre at Sandby borg. Antiquity, 92(362), 421-436. doi:10.15184/aqy.2018.21
- ↑ 가 나 “History of millefiori”. 2011년 6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8월 31일에 확인함.
- ↑ 가 나 다 “History of the Murano Glass Pendant”. 2009년 3월 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