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가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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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조약 이후의 중유럽, 동유럽
폴란드어로 된 리가 조약 두 번째 페이지

리가 조약(폴란드어:Traktat Rysk)은 폴란드-소비에트 연방 전쟁을 끝내기 위해 1921년3월 18일 리가에서 폴란드,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러시아 소비에트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 사이에 체결된 조약이다. 폴란드는 1918년 독립을 선언했으나 국경선은 정확히 그어지지 않았고 러시아 내전은 폴란드에게 18세기 후반 폴란드 분할로 잃은 폴란드-리투아니아 연방의 땅을 회복할 기회였다. 소비에트는 필요하다면 군사적 수단을 이용해서 유럽지역에 자기들이 이룬 혁명을 진행시키길 원했고 그들에게 폴란드가 그 통로로 보였기 때문에 폴란드-소비에트 연방 전쟁을 일으켰으나 1920년 바르샤바 전투에서 대패하고, 전쟁을 끝낼 평화 협정을 맺길 원했다. 국제 연맹의 제지를 받은 폴란드 또한 대부분의 분쟁 지역을 회복했고 군사들이 지쳤기 때문에 협상을 원했다. 이렇게 맺어진 리가 조약으로 2차 대전 전까지 유효했던 폴란드소련의 국경선이 그어졌다. 이 조약의 결과는 1차 대전 연합국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또한 폴란드 내부에서도 불만이 이어져서 결국 유제프 피우수트스키의 군사 독재에 이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