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게레오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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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게레오타이프의 개발자인 루이 다게르 본인의 다게레오타이프. 1844년 촬영.

다게레오타이프(프랑스어: daguerréotype /dəˈɡɛrɵtaɪp/[*])는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된 최초의 사진술이다. 루이 다게르에 의해 1839년에 개발되었다. 후대에 개발된 다른 사진술들의 단가가 싸지고 효율이 높아지기 전인 1860년대까지 사용되었다.

다게레오타이프는 광택낸 판때기를 사용하며, 이 은판을 셰필드 건판이라고 한다.

우선 은판을 요오드 증기에 노출시켜서 감광성의 할로겐화 은 피막을 형성시킨다. 이 판을 사진기로 가지고 와 빛이 통하지 않는 건판꽂이에 꽂아 넣는다.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이 어두컴컴한 사진기 내부에 보이지 않는 잠상을 만들어낸다. 이후 건판을 뽑아내 뜨거운 수은 증기에 쬐어 현상시킨다. 현상 작업이 끝나고 묽은 티오황산나트륨 용액 또는 뜨거운 포화 소금 용액으로 건판을 씻어내서 할로겐화 은을 제거한다. 상의 색온도를 높이고 은 입자를 강화시키기 위해 염화금 용액을 들이붓고 불꽃 위에서 건판을 살짝 가열한다. 마지막으로 건판을 헹구고 말린다. 이렇게 도금을 한 이후에도 건판에 새겨진 상은 매우 연약하고 은 자체가 공기 노출로 변색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건판을 유리로 덮은 뒤 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