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말브랑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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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브랑슈

니콜라 말브랑슈(Nicolas Malebranche, 1638년 8월 6일 ~ 1715년 10월 13일)는 프랑스의 기회원인론자, 철학자이다.

사상[편집]

말브랑슈는 전성설을 기독교 신앙과 과학이 융합된 것으로 보았으며 최초로 각 배아는 마트료시카 인형과 같이 더 작은 배아를 무한히 가져야 한다는 가설을 주장한 사람이었다. 그는 “정자와 난자 안에는 식물과 동물의 무한한 시리즈가 존재하며, 이는 충분한 기술과 경험을 가진 자연학자에 의해서만 관찰될 수 있다.”고 하였으며, 현미경으로 더 작은 동물과 식물을 볼 수 있다면 이러한 작은 축소형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또한 우리는 이미 닭의 배아, 개구리의 알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인간과 동물의 모든 기관은 이미 세상의 만들어짐과 동시에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였다.[1]

그는 인식(認識)의 문제를 '기회원인론'에 입각해서 설명했는데, 그의 주요한 관심은 변신론(辨神論), 즉 종교와 철학(은총의 빛과 자연의 빛)을 어떻게 조화시키느냐에 있었다. 이것은 반대로 말한다면, 데카르트에 의해서 획득된 자연적 인식을 신적 인식에까지 높여서 거기에 객관적 보증을 부여하는 일이다. <진리의 탐구>의 인식설은 그같은 보다 근본적인 형이상학, 그의 경우에는 아우구스티누스적인 신학에의 서론을 이루고 있다. 두 가지의 실체(實體)로서 뚜렷이 구별되는 정신과 물체와의 사이에 인식이 성립되려면 그 매개자(媒介者)가 필요한데 그것이 '관념'이다. 말하자면 진정한 인식은 우리들이 신의 이성(理性)에 의탁하고, 신의 내부에 있는 '관념'을 매개로 해서만이 얻어지는 것이며, 이것을 "우리는 만물을 신을 통해서 본다"라고 한다. 그런데 이 사상의 근대적인 의미는 그가 <진리의 탐구>에의 비평이나 논박(論駁)에 대한 <석명(釋明)>(1677) 속에서 처음으로 밝힌 '영지적(英智的) 연장(延長)'의 사상 속에 나타나 있다. 연장이라는 것은 무한한 정신 상태로서의 신의 내부에 있다. 우리들이 물체적 사물을 지각(知覺)하는 것은 그와 같은 영지적 연장에 힘입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주요 저서[편집]

  • <진리의 탐구>(1674년-1675년)
  • <형이상학적·그리스도교적 성찰>(1683년)
  • <형이상학과 그리스도교에 관한 대화>(1688년)

주석[편집]

  1. Nicolas Malebranche, De la recherche de la vérité (The Search After Truth), book I, chapter VI, first section (1674-1675)

바깥 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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