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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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아웃(Not out)은 삼진의 종류 중 하나로, 삼진에서도 유일하게 출루가 가능한 삼진이다. 공식 명칭은 strikeout not out이다. 미국에서는 'Uncaught Third Strike' 이 공식 명칭이며, '잡지못한 세 번째 스트라이크' 라는 의미다.

낫아웃의 시작[편집]

낫아웃은 2스트라이크 이후에 추가로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으나 포수가 이 공을 놓칠 경우(잡기 전에 그라운드에 닿은 경우도 포함)를 가리키며, 이때 타자는 아직 아웃 당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 1루로 뛸 수 있다. 낫아웃은 타자가 스윙을 하건 안 하건 상관 없다.

낫아웃이 허용되는 때[편집]

주자1루에 없을 때 또는 2사(투 아웃)일때 낫아웃이 성립된다.

주자가 1루에 있을때 낫아웃이 성립하지 않는 이유[편집]

만약 낫아웃이 무사 또는 1사에 1루 주자가 있을 경우에도 허용된다면 이 계기로 병살을 노릴 것이기 때문에 주자가 1루에 있을때엔 낫아웃을 적용하지 않는다. 주자가 1루에 있을 경우 내야 플라이성 타구를 고의낙구하여 병살을 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인필드 플라이 선언과 비슷한 이유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투아웃 일때는 주자가 1루에 있더라도 낫아웃이 성립된다. 병살이 안되기 때문이다.

낫아웃의 결과[편집]

땅볼 플레이와 마찬가지로 타자가 1루에 공보다 먼저 도착하면 세이프이고, 공보다 늦게 도착하거나 타자가 1루로 들어가기 전에 태그당하면 아웃이다.

2010년부터 프로야구 개정규칙에 의해 타자가 낫아웃 상황에서 홈베이스 주변의 흙을 벗어나게 되면 타자의 진루포기로 간주하여 아웃으로 선언 된다. 기존 2009년까지는 타자가 덕아웃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진루포기로 보았지만 2010년 개정 촉진룰에 의해 홈베이스 주변의 흙판을 벗어나기만 해도 진루포기로 간주 하는 것이다.

낫아웃의 표기[편집]

타자가 1루에서 세이프든 아웃이든 모두 삼진으로 표기되며, 살아 나가면 추가로 폭투패스트볼을 부기한다. 낫아웃도 엄연한 삼진이기 때문에 한 이닝에 4명의 삼진도 가능 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지금까지 54회의 1이닝 4삼진이 있었다. 그러나 1이닝 5삼진은 마이너리그에서만 세 번 발생하였다.

낫아웃의 기원[편집]

삼진이 나중에 만들어진 제도다. 1845년에 제정된 니커보커스 규칙에 따르면 야구 초기에 타자들은 볼을 칠 수 있는 기회가 세 번밖에 없었다. 스트라이크가 세 개 들어오기 전에 타자들은 반드시 공을 때려야 했다. 세 번째 스트라이크를 치지 않으면 자동으로 타자가 "페어 볼"을 때린 것으로 간주했다. 세 번째 스트라이크가 선언되면 타자는 무조건 1루를 향해 내달렸다.

당시에는 장비도 지금처럼 발달하지 않았을뿐더러 포수의 위치가 지금보다 훨씬 뒤였으므로 낫아웃 상태에서 살아나갈 확률도 그만큼 높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포수가 타자와 가까운 위치에서 포구하게 되었고 포수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3스트라이크 이후 1루에 살아나갈 확률이 거의 없어졌다. 그래서 세 번째 스트라이크가 곧바로 포수에게 잡히면 타자는 자동으로 아웃된다는 규칙이 생기게 됐다. 삼진이 시작된 것이다.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