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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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길(洪正吉, 1942년[1] ~ )은 대한민국의 대한예수교장로회(합신)교단의 목사이다. 아호는 죽리(竹籬)[2]이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시 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옥한흠(사랑의교회), 하용조(온누리교회) 목사, 2010년 은퇴한 이동원(지구촌교회) 목사와 함께 '복음주의 4인방'으로 불린다. 숭실대를 나와 한국대학생선교회(CCC)에서 일하다 총신대를 졸업하고 목사가 됐는데, 신학교 시절 정암 박윤선 박사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밀알학교와 자활상점 굿윌스토어, 직업훈련센터와 그룹홈 등 자폐·지적장애인 교육과 자립기반 마련에 힘썼다. 남북나눔운동 등을 통한 북한 기아 돕기에도 헌신했다. 남서울교회(1976년)와 '건물 없는 교회' 원조 격인 남서울은혜교회(1995년) 등 23개 교회를 개척했으며, 한국해외선교회(GMF), 코스타(KOSTA) 등 선교단체도 이끌었다.[3]

한국 기독교 극단적보수주의의 성향이다. 소수성애자를 증오하고 말세 악으로 본다. 2020년 정초 새벽 예배 설교ㅡ문재인 정부는 개인 사유재산을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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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