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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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전쟁은 히브리 민족과 그리스도교의 종말론적 묵시 문학에서 볼 수 있는 개념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는 요한 묵시록 12장에서 대천사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그의 부하들과 하늘에서 전쟁을 벌이는 내용이다. 다니엘서와 사해 문서 등 초기 문학에서도 이와 같은 개념이 등장한다.
히브리 성경
[편집]다니엘서는 대천사 미카엘이 이스라엘의 수호천사로서 페르시아의 수호천사 및 그리스의 수호천사에 맞서 싸우는 묵시적 표현을 담고 있다. 물론 페르시아의 수호천사와 그리스의 수호천사는 타락천사이다.
신약성경
[편집]“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하느님께서 머지않아 반드시 일어날 일들을 당신 종에게 보여 주시려고 그리스도께 알리셨고, 그리스도께서 당신 천사를 보내시어 당신 종 요한에게 알려 주신 계시입니다.”[1]라는 말로 시작되는 요한 묵시록에서는 하늘의 전쟁 같은 이야기도 포함하고 있다.
- 그때에 하늘에서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미카엘과 그의 천사들이 용과 싸운 것입니다. 용과 그의 부하들도 맞서 싸웠지만, 당해 내지 못하여, 하늘에는 더 이상 그들을 위한 자리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그 큰 용, 그 옛날의 뱀, 악마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는 자, 온 세계를 속이던 그자가 떨어졌습니다. 그가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그의 부하들도 그와 함께 떨어졌습니다.[2]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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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도레의 승리의 나팔을 부는 하늘의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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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스타브 도레의 반역한 천사들을 몰아내는 성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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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게오르크 운루헤의 반역한 천사들을 진압하는 성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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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작품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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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아노 리치의 반역한 천사들과 싸우는 성 미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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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도 레니의 성 미카엘과 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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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테르 브뤼헐의 반역한 천사들의 패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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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컵 엡스타인의 악마를 무찌르고 승리한 성 미카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