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뢰르 펠르랭
플뢰르 펠르랭
Fleur Peller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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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문화통신부 장관 | |
신상정보 | |
출생일 | 1973년 8월 29일 |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국적 | 프랑스 |
플뢰르 펠르랭(프랑스어: Fleur Pellerin, 1973년 8월 29일 ~ ) 은 프랑스의 정치인이자, 고위 공무원으로, 2010년부터 프랑스의 “21세기 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2012년 5월 16일, 프랑스 중소기업 및 디지털 경제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14년 8월 26일 문화통신부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생애
[편집]1973년 8월 29일 서울특별시에서 김종숙(金鍾淑)으로 태어났으나 부모가 양육을 포기하였으며, 생후 6개월 되던 해에 프랑스에 입양되었다. 입양 후의 이름인 플뢰르는 프랑스어로 '꽃'을 뜻한다. 40년 후인 2013년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
학력 및 경력
[편집]학력
[편집]펠르랭은 남들보다 2년 빠른 16세 때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각각 바칼로레아 (프랑스의 대학입학자격시험) 에 합격했고, 상경계열 그랑제콜(Grandes Ecoles) 에섹(ESSEC)과, 프랑스 정치계열 그랑제콜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 행정계열 국립행정학교(ENA) 등 프랑스 그랑제콜들 중에서도 최고의 학교들을 졸업했다
경력
[편집]이라크, 뉴욕,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 조직감사위원회에서 외부감사 임무를 수행했고, 프랑스 감사원(Cour des comptes)에서 문화, 시청각, 미디어, 국가교육 담당자로 일했으며, 2010년부터는 프랑스 “21세기 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2004년 설립된 “21세기 클럽[1]”은 프랑스 및 유럽의 다양성, 기회 평등, 교육 확대 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로, 다양한 출신배경의 프랑스인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조직이다. 그녀는 또한 디지털 경제 및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NGO 시민단체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정계 진출
[편집]2012 프랑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프랑수아 올랑드로부터 « 디지털 사회 및 경제» 담당자로 발탁되어 2011년 11월 프랑수아 올랑드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2012년 5월 16일 올랑드 정권의 첫 내각인 장마르크 에로 내각에서 '중소기업 및 디지털 경제' 장관에 발탁되었다.
사생활
[편집]2014년 프랑스 작가 파트리크 모디아노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자, 펠르랭 장관은 이 소식을 축하하면서 "지난 2년간 소설을 한 권도 읽지 않았다"고 고백했는데 이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작가 타하르 벤 젤룬은 이를 지적하며 "우리는 문화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했다. 반면에 르푸앵지는 "과도한 업무 탓"이라며 두둔하는 서술을 했다.[2]
각주
[편집]- ↑ “21네기 클럽 공식 사이트”. 2019년 1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1월 19일에 확인함.
- ↑ 전승훈 (2014년 10월 29일). “佛 펠르랭 장관 “2년간 소설책 한권도 못읽어””. 동아일보. 2014년 12월 13일에 확인함.
같이 보기
[편집]외부 링크
[편집]- (프랑스어) 플뢰르 펠르랭 공식사이트
- (프랑스어) 플뢰르 펠르랭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