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순옹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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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남(양자) : 김호수(金虎秀) - 김인경(金仁慶)의 동생 김원경(金遠慶)의 아들
*** 장남(양자) : 김호수(金虎秀) - 김인경(金仁慶)의 동생 김원경(金遠慶)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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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1512년 태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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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9일 (목) 17:14 판

혜순옹주(惠順翁主, 1512년 ~ 1583년)은 조선 중기의 옹주로, 제 11대 왕 중종의 딸이다.

생애

본관은 전주, 이름은 철환(鐵環)이다. 중종경빈 박씨(敬嬪 朴氏) 사이에서 태어난 옹주로 1522년(중종 17) 김헌윤의 아들 광천위(光川尉) 김인경(金仁慶)에게 출가하였다. 1527년 김안로(金安老)와 그 아들 김희 등의 조작으로 '작서(灼鼠)의 변'이 일어나 혜순옹주의 계집종들이 추국을 받았다.

혜순 옹주(惠順翁主)를 모시는 계집종 모이강(毛伊姜)·자귀(者歸)·귀인(貴仁), 경빈(敬嬪)의 방자(房子)와 비자(婢子)인 사비(四非)·춘월(春月)·덕복(德福) 등에게 인형(人形)을 만들어 참형을 시행한 일과 쥐를 지진 일에 대해 추문하면서 한 차례 형신(刑訊)을 가했으나 자복하지 않았다. - 《조선왕조실록》중종실록 58권, 1527(중종 22) 4월 15일

이 사건으로 어머니인 경빈 박씨와 오라버니 복성군(福城君) 미(嵋)는 서인이 되어 쫓겨났다. 남편 김인경 또한 같은 사건에 연좌되어 장배(杖配)되었으며, 1533년에는 혜순옹주도 서인(庶人)으로 폐출되어 경상도 상주로 유배되었다. 혜순옹주의 무덤은 현재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신복리에 위치해 있다.

가족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