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 학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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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디옥 학파 '''(School of Antioch)는 [[ 고대 후기]]동안에 성경해석과 신학에 관한 2개의 주된 기독교 학문의 전통들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알렉산드리아 학파]](School of Alexandria)이다. 안디옥학파는 고대 [[로마제국]]의 도시가운데서 [[안디옥]]이라는 도시에 근거한 그 학문적 전통의 주장들 때문에 붙여졌다. 이 학파는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기초를 두고 신학의 해석과 방법에서 [[역사적 문법적 방법]]을 강조하였다.
'''안티오키아 학파'''(School of Antioch)는 [[ 고대 후기]]동안에 성경 해석과 신학에 관한 주된 기독교 학문의 전통들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알렉산드리아 학파]]이다. 안티오키아 학파는 고대 [[로마제국]]의 도시 [[안티오키아]] 근거한 그 학문적 전통의 주장들 때문에 붙여졌다. 이 학파는 [[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기초를 두고 신학의 해석과 방법에서 [[역사적 문법적 방법]]을 강조하였다.


알렉산더의 학자들은 성경해석에 있어서 [[알레고리]]적 해석을 강조하고 인간과 하나님의 연합을 강조한 [[기독론]]을 주장한 반면에 안디옥 학자들은 문자적이며 [[예표]]론적 해석에 더 강조를 두며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안에서 [[신성]]과 [[인성]] 구별한 [[기독론]]을 주장하였다 .<ref>Cross, F. L., ed.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article ''Adoptianism''</ref> [[네스토리우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 감독이 되기전에 안디옥 학파에 영향을 받은 수도사였다.<ref>Cross, F. L., ed.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article ''Nestorius''</ref>
알렉산드리아 학파가 성경 해석에 있어서 [[알레고리]]적 해석을 강조하고 하느님과 인간의 일치를 강조한 [[그리스도론]]을 주장한 반면에 안티오키아 학자들은 문자적이며 [[예표]]론적 해석에 더 강조를 두며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신성]]과 [[인성]] 구별한 그리스도론을 주장하였다 .<ref>Cross, F. L., ed.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article ''Adoptianism''</ref> [[네스토리우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되기 전에 안티오키아 학파에 영향을 받은 수도사였다.<ref>Cross, F. L., ed.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article ''Nestorius''</ref>


안디옥 학파는 3시기로 구분이 된다:
안티오키아 학파는 3시기로 구분이 된다:


* 170년- 4세기까지 초기 학자들
* 170년- 4세기까지 초기 학자들


초기의 학자로는 [[안디옥의 테오필리우스]](Theophilus of Antioch)가 있다. 그리고 [[이메사의 유세비우스]]( Eusebius of Emesa)와 가이사라의 아카시우스(Acacius of Caesarea) 그리고 히라크레아의 감독 테오도르(Theodore bishop of Heraklea)가 있다.
초기의 학자로는 [[안티오키아의 테오필로스]], [[이메사의 에우세비우스]], 카이사리아의 아카키우스 그리고 헤라클레아의 테오도로스가 있다.


* 중간시대 학자들 (350-433)
* 중간시대 학자들 (350-433)


다소의 디오도러스(Diodorus of Tarsus),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몹수에시아의 테오도르]], [[네스토리우스]]가 있다.
타르수스의 디오도루스(Diodorus of Tarsus),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로]], [[네스토리우스]]가 있다.


* 433년 이후 학자들
* 433년 이후 학자들


[[에페소스 공의회]] (431)이후 안디옥 학파는 그 위상을 잃게되었다. 칼케돈 공의회(451)에서 안디옥 학파는 동방교회와 서방 기독교 그리고 [[오리엔트 정교회]]가 알렉산더 학파의 신학을 채택하였기에 신학적 고립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기간에 두명의 학자는 [[셀루시아의 바셀]] (Basil of Seleucia)콘스탄틴노플의 게네디우스(Gennadius of Constantinople)가 있다.
[[에페소스 공의회]] (431)이후 안티오키아 학파는 그 위상을 잃게되었다. 칼케돈 공의회(451)에서 안티오키아 학파는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그리고 [[오리엔트 정교회]]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신학을 채택하였기에 신학적 고립을 가져오게 되었다. 기간의 두 학자는 [[셀레우키아의 바실리오스]]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겐나디오스가 있다.


== 평가 ==
== 평가 ==
안디옥 학파는 히브리적 사상을 가져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강한 [[유일신]] 사상을 견지하였고, 동시에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인간 구원의 동기를 [[그리스도]]의 신성에서 찾지 않고 [[인성]]의 완전한 순종에서 찾게 함으로 결국 신인 양성의 분리를 가져오고 말았다. 이런 신학적 주장은 [[칼케돈 공의회|칼세돈 공의회]] 이후에 [[네스토리우스]]를 통해 나타난 안디옥 학파의 기독론적 주장이 교회 회의에서 이단으로 정죄되었지만, 기독교 교회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을 확립하게 하는데 큰 동기를 주었고 성경해석에 있어서 [[역사적 문법적 방법|역사적 문법적 해석]]에 큰 공헌을 주었다.<ref>[http://kcm.kr/dic_view.php?nid=37552&key=16&kword=&page= 안디옥 학파]</ref>
안티오키아 학파는 히브리적 사상을 가져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강한 [[유일신]] 사상을 견지하였고, 동시에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인간 구원의 동기를 [[그리스도]]의 신성에서 찾지 않고 [[인성]]의 완전한 순종에서 찾게 함으로 결국 신인 양성의 분리를 가져오고 말았다. 이런 신학적 주장은 [[칼케돈 공의회]] 이후에 [[네스토리우스]]를 통해 나타난 안티오키아 학파의 기독론적 주장이 교회 회의에서 이단으로 단죄되었지만,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을 확립하게 하는데 큰 동기를 주었고 성경 해석에 있어서 [[역사적 문법적 방법|역사적 문법적 해석]]에 큰 공헌을 했다.<ref>[http://kcm.kr/dic_view.php?nid=37552&key=16&kword=&page= 안디옥 학파]</ref>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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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기독교]]
* [[초기 기독교]]
* [[네스토리우스파]]
* [[네스토리우스파]]
* [[몹수에시아의 테오도르]]
* [[역사적 문법적 방법]]
* [[역사적 문법적 방법]]



2019년 7월 20일 (토) 00:09 판

안티오키아 학파(School of Antioch)는 고대 후기동안에 성경 해석과 신학에 관한 주된 기독교 학문의 전통들 가운데 하나이다. 다른 하나는 알렉산드리아 학파이다. 안티오키아 학파는 고대 로마제국의 도시 안티오키아에 근거한 그 학문적 전통의 주장들 때문에 붙여졌다. 이 학파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에 기초를 두고 신학의 해석과 방법에서 역사적 문법적 방법을 강조하였다.

알렉산드리아 학파가 성경 해석에 있어서 알레고리적 해석을 강조하고 하느님과 인간의 일치를 강조한 그리스도론을 주장한 반면에 안티오키아 학자들은 문자적이며 예표론적 해석에 더 강조를 두며 그리스도의 인격 안에서 신성인성을 구별한 그리스도론을 주장하였다 .[1] 네스토리우스콘스탄티노폴리스 총대주교가 되기 전에 안티오키아 학파에 영향을 받은 수도사였다.[2]

안티오키아 학파는 3시기로 구분이 된다:

  • 170년- 4세기까지 초기 학자들

초기의 학자로는 안티오키아의 테오필로스, 이메사의 에우세비우스, 카이사리아의 아카키우스 그리고 헤라클레아의 테오도로스가 있다.

  • 중간시대 학자들 (350-433)

타르수스의 디오도루스(Diodorus of Tarsus), 요한네스 크리소스토무스, 몹수에스티아의 테오도로, 네스토리우스가 있다.

  • 433년 이후 학자들

에페소스 공의회 (431)이후 안티오키아 학파는 그 위상을 잃게되었다. 칼케돈 공의회(451)에서 안티오키아 학파는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그리고 오리엔트 정교회가 알렉산드리아 학파의 신학을 채택하였기에 신학적 고립을 가져오게 되었다. 이 기간의 두 학자는 셀레우키아의 바실리오스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겐나디오스가 있다.

평가

안티오키아 학파는 히브리적 사상을 가져 삼위일체론에 있어서 강한 유일신 사상을 견지하였고, 동시에 이것은 그들로 하여금 인간 구원의 동기를 그리스도의 신성에서 찾지 않고 인성의 완전한 순종에서 찾게 함으로 결국 신인 양성의 분리를 가져오고 말았다. 이런 신학적 주장은 칼케돈 공의회 이후에 네스토리우스를 통해 나타난 안티오키아 학파의 기독론적 주장이 교회 회의에서 이단으로 단죄되었지만, 그리스도의 참된 인성을 확립하게 하는데 큰 동기를 주었고 성경 해석에 있어서 역사적 문법적 해석에 큰 공헌을 했다.[3]

각주

  1. Cross, F. L., ed.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article Adoptianism
  2. Cross, F. L., ed. The Oxford Dictionary of the Christian Church.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5, article Nestorius
  3. 안디옥 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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