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 (l'existence précède l'essence)는 표현은 철학에서 존재에는 본질이 없는 생각, 관념, 모든 것의 파악하는 방법을 나타낸 것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장폴 사르트르가 자신의 강연 《실존주의는 인문주의일까》 (1945년)에서 최초로 이 개념이 제기되어 실존주의에서의 기초적인 관념·개념이 되고 있다.

개요

예를 들면, 인간성이라는 것은 존재할지도 모르지만, 그 존재는 처음에는 무엇도 의미하는 것은 아닌, 즉, 존재, 본질의 가치 및 의미는 당초에는 없고, 후에 만들어졌던 것이라고 이 생각에서는 주장된다.

이와 같이, 이 생각은 크리스트교 등의, 사회에서의 인간에게는 본질 (영혼)이 있어 태어난 의미를 가진다는 고대부터의 종교적인 신념을 정면으로부터 부정하는 것으로, 무신론의 개념의 하나가 되어 있다.

관련항목

• 장폴 사르트르
• 실존주의
• 시몬 드 보부아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