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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도르'''는 [[톨킨]]의 저작에 나타나는 요정의 한 무리를 부르는 말이다.
'''놀도르'''는 [[톨킨]]의 저작에 나타나는 요정의 한 무리를 부르는 말이다. 구체적으로 아르다에서 발리노르로 건너간 두번째 무리를 지칭한다. 지식의 요정으로 불리며, 그들의 왕은 핀웨이다. 놀도르 중 가장 유명한 인물은 페아노르이며 그들은 대개 발리노르의 티리온에 살았다. 발리노르 이주 이후 핀웨의 아들 페아노르로 인해 대부분의 놀도르들이 가운데땅으로 다시 돌아왔지만 불행한 삶을 살게 되었고, 1시대가 끝날무렵 발리노르로 건너갔다. 이 때의 이야기가 《[[실마릴리온]]》에 자세히 실려 있다. 하지만 가운데땅에 잔류한 놀도르도 많았으며,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갈라드리엘과 길갈라드가 대표적이다.
놀도르는 톨킨의 저작에 등장하는 여러 무리들 중 [[아르다]]에서 [[발리노르]]로 두번째로 건너간 집단을 지칭한다. 이들은 작품 상에서 가장 지식과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식의 요정으로 불리며, [[핀웨]]를 첫번째 왕으로 두었다. 놀도르가 발리노르에서 거주한 도시는 [[티리온]]이다. 발리노르 이주 이후 핀웨가 [[모르고스]]에 의해 살해당하고, 모르고스와 [[웅골리안트]]에 의해 두 나무 [[라우렐린]]과 [[텔페리온]]이 죽었으며 [[페아노르]]에 의해 제작된 보석인 [[실마릴]] 역시 도난되는 과정이 작중에 등장한다. 이로 인해 분개한 핀웨의 아들 페아노르는 모르고스를 쫓아 놀도르들이 [[가운데땅]]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텔레리]]를 학살하는 등의 과오를 범하였고 이후에도 집단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여러 고난을 겪었다. 결국 1시대가 끝날 무렵 대부분의 놀도르는 발리노르로 돌아갔다. 이 때의 이야기가 《[[실마릴리온]]》에 자세히 실려 있다. 하지만 가운데땅에 잔류한 놀도르도 많았으며,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갈라드리엘과 길-갈라드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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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6일 (토) 16:15 판

놀도르톨킨의 저작에 나타나는 요정의 한 무리를 부르는 말이다. 놀도르는 톨킨의 저작에 등장하는 여러 무리들 중 아르다에서 발리노르로 두번째로 건너간 집단을 지칭한다. 이들은 작품 상에서 가장 지식과 기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식의 요정으로 불리며, 핀웨를 첫번째 왕으로 두었다. 놀도르가 발리노르에서 거주한 도시는 티리온이다. 발리노르 이주 이후 핀웨가 모르고스에 의해 살해당하고, 모르고스와 웅골리안트에 의해 두 나무 라우렐린텔페리온이 죽었으며 페아노르에 의해 제작된 보석인 실마릴 역시 도난되는 과정이 작중에 등장한다. 이로 인해 분개한 핀웨의 아들 페아노르는 모르고스를 쫓아 놀도르들이 가운데땅으로 돌아갈 것을 종용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텔레리를 학살하는 등의 과오를 범하였고 이후에도 집단 내부의 갈등으로 인해 여러 고난을 겪었다. 결국 1시대가 끝날 무렵 대부분의 놀도르는 발리노르로 돌아갔다. 이 때의 이야기가 《실마릴리온》에 자세히 실려 있다. 하지만 가운데땅에 잔류한 놀도르도 많았으며,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갈라드리엘과 길-갈라드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