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 기어 자전거: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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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0일 (목) 12:54 판
고정 기어 자전거(固定-自轉車, fixed-gear bicycle)는 자전거 뒤 톱니바퀴가 축에 고정되어있어 바퀴가 발판과 같이 움직이는 자전거다.
역사
원래는 경륜장에서 자전거 경기 할 때 쓰는 자전거로 변속기나 브레이크도 없이 오직 실내 벨로드롬에서 경주를 하는데 특화된 자전거였으나, 대중화된 이래 경주 자전거 또한 고정 기어 자전거의 한 종류가 되었다.
1990년대 미국 뉴욕, 뉴올리언스 등에서 자전거로 우편물이나 서류 등을 배달하던 사람들이 더 빨리 다니기 위해 경륜 선수 자전거를 개조해서 타고 다니면서 유행하기 시작했다.[1]
용어
영어로 픽스트 기어 바이시클(영어: fixed-gear bicycle), 픽스트 휠 바이시클(영어: Fixed-wheel bicycle)이나 보통 줄여서 픽시(영어: fixie)라고 부른다.
특징
- 기어가 축에 고정되어 있고 프리휠을 갖고 있지 않아, 발판을 밟아야 앞, 뒤로 움직일 수 있다. 발판을 밟지 않는 순간 바퀴도 따라 멈춘다. 그래서 보통 자전거와 달리 후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변속기 등 부속 장치가 없어 자전거 몸체가 가볍고 겉보기가 깨끗하다.
- 더 깔끔하게 하기 위해 앞·뒤 제동기를 모두 떼어 내고 스키딩이라고 부르는 몸을 앞으로 내미는 방법으로 제동하는 경우도 있으나, 제동거리가 길어져 위험하기 때문에 최소한 앞 브레이크는 달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 단순한 부품 구성으로 개인이 조립하기에 편하고, 변속기가 없어 노면이 포장된 시가지에서 다니기에 유리하다.
기타
- 케빈 베이컨이 영화 《퀵실버》에서 픽시를 타는 메신저로 나온다.
- 조셉 고든 레빗, 다니아 라미레스 주연의 영화 《프리미엄 러쉬》는 픽시를 타는 메신저들을 주제로 한 액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