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주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의 주(초록색은 아일랜드의 주, 분홍색은 북아일랜드의 주)

아일랜드'에는 전통적으로 26개의 주가 있었으며, 그러한 구역 구분은 여전히 문화나 스포츠 분야 그리고 우편 체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아일랜드 하원(Dáil Éireann) 의원의 선거구는 가능하면 주의 경계를 따라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어떤 주가 많은 인구를 지니고 있을 경우에는 복수의 선거구를 보유하고(예를 들면 리머릭 동/서), 인구가 적은 주의 경우에는 가까운 주와 묶어서 하나의 선거구를 만들기도 하지만(예를 들면 슬라이고), 실제로 의미있는 주의 경계를 넘어가지는 못한다.

그러나 지방 정부 단위가 다시 구성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1990년대에 더블린 주는 폐지되면서 그 지역에는 세 개의 새로운 지방의회가 생겨났으며, 1890년대 이래로 팁페라리 주는 행정적인 면에서 두 개의 구분된 주로 분할되었다. 그 결과 현재는 29개의 행정 주와 다섯 개의 특별시가 있다. 특별시에는 더블린, 코크, 리머릭, 골웨이, 그리고 워터포드가 있다.(킬케니도 포함되지만, 그 도시에는 도시의회가 존재하지 않는다.) 특별시는 그들이 속한 저마다의 주에서 나머지 지역과는 행정적으로 분리되어 관리되고 있다. 각자의 주 안에서 자율성을 갖는 수준의 자치도시(borough)는, 다섯 곳이 있는데, 크론멜, 드로게다, 킬케니, 슬라이고 그리고 웩스포드가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