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잠부드비파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원전 250년경 아소카의 사하스람 소암 칙령에 "인도"를 뜻하는 프라크리트어 이름 잠부디파시(산스크리트어 "잠부드비파").[1][2]

잠부드비파(산스크리트어: जम्बूद्वीप)는 고대 인도의 문헌에서 인도 아대륙을 묘사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는 이름이다.

이 용어는 고대 인도의 우주론에서 "섬" 또는 "대륙"을 의미하는 드비파 개념에 기반을 두고 있다. 잠부드비파라는 용어는 기원전 3세기에 아소카가 자신의 영토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었다. 서기 10세기의 칸나다어 비문에서도 이 지역(아마도 고대 인도)을 잠부드비파로 묘사하는 등 이후 텍스트에서도 동일한 용어가 사용되었다.[3]

이름

[편집]

잠부는 산스크리트어로 염부나무를 의미하며, 잠부드비파라는 단어는 문자 그대로 "염부나무의 땅"을 의미한다. 프라크리트어로는 잠부디파시라고 불리며, 한역명으로는 염부제비파(閻浮提鞞波), 섬부주(贍部洲), 염부주(閻浮洲)라고도 불린다.

각주

[편집]
  1. 《Inscriptions of Asoka. New Edition by E. Hultzsch》 (산스크리트어). 1925. 169–171쪽. 
  2. Lahiri, Nayanjot (2015). 《Ashoka in Ancient India》 (영어). Harvard University Press. 37쪽. ISBN 9780674057777. 
  3. 《Annual Report Of Mysore 1886 To 1903》.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