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현 호적대장

언양현 호적대장
(彦陽縣 戶籍臺帳)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9호
(1997년 10월 9일 지정)
수량9책
소유울산박물관
위치
주소울산광역시 남구 두왕로 277 (신정동, 박물관)
좌표북위 35° 31′ 37.7″ 동경 129° 18′ 28.8″ / 북위 35.527139° 동경 129.308000°  / 35.527139; 129.30800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언양현호적대장
(彦陽縣戶籍臺帳)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239호
(1983년 12월 30일 지정)
(1997년 10월 9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언양현 호적대장(彦陽縣 戶籍臺帳)은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언양현의 호적대장이다. 1997년 10월 9일 울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호적대장은 조선시대에 백성들에게 세금을 매기거나 나라에서 필요한 노동력을 얻기 위해 작성한 호구조사 기록문서이다. 호적대장의 작성은 3년마다 만들었으며, 각 읍·면에서 감독관이 각 집안별로 호구단자(실태조사기록) 2부를 만들어 군현에 보내졌다. 군 현에서는 호구단자를 호적과 비교한 후 1부는 호주에게 교부하고 1부는 호적작성의 자료로 삼았다. 또한 군현에서는 호적을 3부로 만들어 1부는 군현에, 1부는 감영에, 1부는 호조에서 관리하여 세금을 매기는 자료로 활용했다.

호적대장에는 각 집의 호주·부·조·증조·외조의 신분 직역이 기재되어 있어 한 읍 내지는 면의 주민상을 살펴주는 유일한 자료이다. 그러므로 호적대장은 읍의 촌락구조, 주민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한층 높다.

언양현 호적대장은 조선시대 호적대장의 일반적 양식을 보이며, 숙종 37년(1711년)에서 철종12년(1861년)까지 9책이 있다. 150년간 현 내의 마을이름이나 지역사회 변화상을 알 수 있어 조선시대사 연구자료로서 가치가 매우 높다. 현재 울산박물관에서 보관하고 있다.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