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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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해
生偕
복무 말갈
지휘 말갈군
주요 참전 고구려-당 전쟁

생해(生偕, ?~?)는 말갈의 무장이다.

생애[편집]

말갈(靺鞨)의 장군인 그는 661년(고구려 보장왕 20년) 5월에 고구려 장군 뇌음신(惱音信)과 함께 신라 술천성(述川城: 지금의 여주(驪州))을 공격했다. 그러나 함락하지 못하고 퇴각하여 다시 북한산성(北漢山城)을 포위하고 공격했다. 포차(抛車: 비석기(飛石機))를 동원하여 40일 동안 맹공을 가했으나, 성주(城主) 동타천(冬陀川)이 철질려(鐵榧藜)나 노포(弩砲) 등을 이용해 철통 같이 방어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물러갔다.

사서에 기록된 행적[편집]

《삼국사기(三國史記)》 〈고구려 본기(高句麗本紀)〉 보장왕 20년 조에 ‘말갈 장군 생해(生偕)’라는 기록이 있으며, 또 《신라 본기(新羅本紀)》 태종무열왕(太宗武烈王) 8년 조에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5월 9일에 고구려 장군 뇌음신(惱音信)이 말갈 장군 생해와 군을 연합해 술천성(述川城)을 공격하다가 이기지 못하고 옮겨 북한산성(北漢山城)을 쳤다. 포거(抛車)를 벌여 놓고 돌을 날리니 그것에 맞는 비옥(陴屋)은 곧 무너졌다.”

생해가 등장한 작품[편집]

참고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