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겔린(Wegelin)은 스위스의 가장 오래된 은행으로, 세계에서는 13번째로 오래되었다. 장크트갈렌에 본사가 있다. 2012년 2월, 미국 연방검찰은 베겔린의 직원 3명을 탈세 자금을 예치했다는 이유로 기소했으며, 2013년 베겔린은 막대한 벌금을 내고 폐업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