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소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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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소본능(歸巢本能, homing instinct)은 친숙하지 않은 장소를 통해 원래의 장소를 향해 되돌아올 수 있는 동물의 태생적 성질이다.
자기 방향
[편집]수많은 동물들은 자신들의 집을 찾기 위해 지자기에 기반한 자기 방향을 이용한다. 철새와 거북이의 경우 태양 나침반과 같은 다른 수단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는 해저에 사는 바닷가재,[1] 또 뻐드렁니쥐[2]의 경우처럼 다른 방식을 전혀 이용할 수 없을 때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별자리 방향
[편집]별을 이용하는 별자리 방향은 귀소에 흔히 사용된다. 이를테면 떠돌이 얼룩무늬영원은 별이 보일 때에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3]
후각
[편집]red-bellied newt 등의 여러 도롱뇽의 귀소에 후각을 사용한다는 증거가 있다.[4] 후각은 연어의 귀소에도 필수적이다.[5]
각주
[편집]- ↑ Lohmann, K., Pentcheff, N., Nevitt, G., Stetten, G., Zimmer-Faust, R., Jarrard H., and Boles, L., (1995) Magnetic orientation of spiny lobsters in the ocean: experiments with undersea coil systems The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198(10); pg. 2041–2048
- ↑ Kimchi, T., and Terkel, J., (2001) Magnetic compass orientation in the blind mole rat Spalax ehrenbergi The Journal of Experimental Biology 204(4); pg. 751–758
- ↑ Diego-Rasilla, J., and Luengo, R., (2002) Journal of Ethology 20(1):137–141
- ↑ Grant, D., Anderson, O., and Twitty, V. (1968) "Homing Orientation by Olfaction in Newts (Taricha rivularis)" Science 160(3834):1354–1356
- ↑ Stabell, O. (1984) "Homing and olfaction in Salmonids: a critical review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Atlantic Salmon" Biological Reviews 59(3):333–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