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
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
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

Baseball
개최국 일제강점기 일제강점기 조선
개최 도시 경기도 경성부
개최 기간 1923년 5월 17일 ~ 5월 19일
경기장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
세부 종목 2개 종목 (남자: 2개)
« 1922
1924 »
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
중학부
남자
청년부
남자
대회 개막식 모습
대회 2일차 경기 모습
중학부에서 우승한 휘문고등보통학교 선수단
청년부에서 우승한 중앙체육단

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에서 개최된 1923년 전국체육대회의 경기 종목이다. 제4회 전조선야구대회로 개최되었으며 1923년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1]

대회 진행[편집]

제4회 전조선야구대회는 1923년 5월 17일부터 사흘간 일제강점기 조선 경성부에 있는 배재고등보통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1] 중학부 종목에는 배재고등보통학교, 오산학교, 중앙고등보통학교, 청년학관, 휘문고등보통학교 등 5개 선수단이 참가했고, 청년부 종목에는 경성의학전문, 대구청년회, 배재청년단, 서울구락부, 세브란스의학전문, 중앙체육단 등 6개 선수단이 참가했다.[1][2] 중학부 종목에서 휘문고등보통학교가 결승에서 오산학교를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고 청년부 종목에서는 중앙체육단이 결승에서 대구청년회를 17:1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1]

한편 청년부 종목의 중앙체육단과 배재청년단의 경기에서 3회 말 17:4로 앞서가던 중앙체육단의 공격 상황에서 배재 측 응원단이 중앙체육단의 선수의 언동을 문제삼아 소란을 피우는 일이 발생했다.[1] 이에 당시 경기 주심이었던 윤치영 심판은 중앙체육단의 주장 박석윤과 배재청년단의 감독 마춘식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지만, 양 선수단이 모두 심판의 퇴장 조치에 불복하고 경기장 내 소란 상황이 계속되었다.[1] 소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당시 심판은 배재 측 응원단의 소란이 더 심하다고 판단하고 배재 측 응원단에게 전원 퇴장 명령을 내리자, 이에 불복하여 배재청년단 측은 경기를 기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1]

경기 결과[편집]

중학부[편집]

 
준결승결승
 
      
 
 
 
 
오산학교22A
 
 
 
중앙고등보통학교11
 
오산학교3
 
 
 
휘문고등보통학교14A
 
휘문고등보통학교16A
 
 
청년학관0
 

청년부[편집]

 
준결승결승
 
      
 
 
 
 
중앙체육단17
(기권승)
 
 
 
배재구락부4
(기권패)
 
중앙체육단17
 
 
 
대구청년회12
 
대구청년회17
 
 
경성의학전문2
 

각주[편집]

  1. 대한체육회 (2011). 《대한체육회 90년사 I》 (PDF). 70쪽.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야구대회 일정연장 십칠일부터십구”. 동아일보. 1923년 5월 14일. 

참고 문헌[편집]

외부 링크[편집]

전국체육대회 야구
이전 대회 1923년 전국체육대회 야구
경성 1923
다음 대회
경성 1922 경성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