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메이밈 공군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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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폴레프 Tu-214R 정찰기

흐메이밈 공군기지(Hmeimim Air Base)는 시리아 라타키아 주의 주도 라타키아의 남동쪽에 위치한 공군기지이다. 러시아 공군이 사용중이다. 2.8 km 길이 활주로 1개가 있으며, 바셀 알아사드 국제공항의 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역사[편집]

세계 최대의 수송기인 최대이륙중량 400톤 안토노프 An-124, 최대이륙중량 200톤 일류신 Il-76 수송기가 이착륙할 수 있다.

2015년 몇개월만에, 관제탑을 포함해, 에어컨 시설이 구비된 1,000명이 거주할 수 있는 시설을 신축했다.

수호이 Su-24, 수호이 Su-25, 수호이 Su-34 등 50대의 군용기가 배치되었다. T-90 탱크, BTR-82 장갑차, 포병, 밀 Mi-24 공격헬기, 밀 Mi-8 수송헬기도 배치되어 있다. BTR-82는 미국 스트라이커 장갑차와 같은 8륜구동 차륜형 장갑차다.

2015년 11월 24일 2015년 러시아 수호이 Su-24 격추 사건 이후, S-400 지대공 미사일도 배치되었다.

2016년 1월말에 수호이 Su-35 전투기가 배치되었다. 60초만에 이륙준비가 가능하며, 탐지거리 400 km의 Irbis-E 전자식 위상배열 레이다를 장착했다.

2016년 2월 투폴레프 Tu-214R 정찰기가 배치되었다. SAR 레이다(SIGINT), 통신감청장비(COMMINT), ELINT 장비를 탑재했다.

2015년 9월부터 2016년 3월까지, 기지에서 항공기들이 9,000 소티 이상을 출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