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 정어사 철비

화원 정어사 철비
대한민국 해남군향토문화유산
종목향토문화유산 제18호
(2010년 5월 26일 지정)
수량1기(가로45세로116두께18)
시대1794년
소유해남군
위치
해남 금평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해남 금평리
해남 금평리
해남 금평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 금평리 239
좌표북위 34° 40′ 10″ 동경 126° 19′ 42″ / 북위 34.66944° 동경 126.32833°  / 34.66944; 126.32833

화원 정어사 철비전라남도 해남군 화원면에 있다. 2010년 5월 26일 해남군의 향토문화유산 제18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이 철비는 1794년(甲寅년, 정조18)에 세워진 정만석 어사 선정비로 암행어사 정만석은 병자호란 시 마을에 흉년이 들어 주민들이 기근에 시달리자 구휼미 300석을 내주어 기근을 면하게 해 주었다.

이들 마을 주민들이 고맙게 여겨 쇠붙이를 모아 주물하여 철비를 만들었는데 비문에는 “御史鄭公晩錫永世不忘碑”라 되어 있다. 이곳에는 4기의 철비가 있었으나 일본인들에 의해 도괴되고 현재 2기가 남아 있으며 1기는 기단부(좌대)만 남아 있다.

비각은 정면, 측면 각 1칸의 맞배지붕 건물이다.

1990년대 중반 무렵 비각이 붕괴될 우려가 있어 중수보다는 복원을 하여야 한다는 뜻이 공의 후손과 종친회에 전달되어 후손과 해남군, 화원면민의 후원으로 면 복지회관 앞뜰로 이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