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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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후예〉는 김동리가 지은 단편소설이다. 1935년중앙일보》에 발표된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몰락한 양반을 통해 당시 한국 사회의 한 단면을 표현한 작품이며, 김동리의 대표작이다. 현실적인 능력은 없지만 화랑의 후손이라는 우월감에 사로잡힌 황진사를 통해, 권력과 돈이 없더라도 다른 무엇인가에서 만족을 찾으려는, 인간의 자존심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