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복(許福, ? ~ ?)는 전한 중기의 제후로, 승상 허창의 손자이다.
원수 2년(기원전 121년), 아버지 허안여의 뒤를 이어 백지후(柏至侯)에 봉해졌다.
원정 2년(기원전 115년), 간음한 죄로 귀신에 처하고 봉국은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