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창양복점
해창양복점은 서울시 중구 소공동 81 소공빌딩에 위치한 맞춤양복점이다.
1929년에 부산에서 문을 열고, 1932년 서울 중구 산림동으로 이전, 1945년부터 서울 중구 소공동에서 영업중이다.[1]
대한민국 맞춤양복의 시발점인 소공동에서 현재 영업하는 양복점 중에 가장 오래된 양복점이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1]
1979년 런던에서 열린 15차 International Wool Secretariat 주최 콘테스트에서 해창양복점 소속 이순신씨의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2][3][4] International Wool Secretariat 주최 콘테스트는 칼 라거팰트와 이브 생 로랑이 입상했던 것으로 유명하다.[5]
하우스 스타일[편집]
대한민국의 많은 맞춤양복점이 이탈리안스타일인데 반해, 해창양복점은 영국스타일의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다.
고객[편집]
이승만, 윤보선, 최규하 전 대통령, 장면 전 부통령, 이기붕 전 국회의장, 이범석, 안호상, 이익흥 전 장관 뿐만 아니라[6]
고 이병철 삼성 회장, 고 정주영 현대 회장 등 정,제계 인사들이 현재 알려진 당시 주요 고객들이다.[7]
지금도 많은 정,제계 인사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위치[편집]
2015년 경 소공로 부영호텔 재건축으로 인해 웨스틴조선호텔 옆 소공빌딩으로 이전하였다.[8]
각주[편집]
- ↑ 가 나 “미래유산 찾아보기 상세보기 - 미래유산 둘러보기 - 서울미래유산”. 2018년 11월 2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8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서울대 출신 45년 양복匠人 이순신씨”. 《서울신문》. 2004년 5월 24일. 2018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2018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2018년 11월 27일에 확인함.
- ↑ “History” (영어). 2018년 11월 27일에 확인함.
-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2018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지대폼장] 일본 양복점도, 이병철 회장도 ‘엄지 척’ 한 해창의 양복기술”. 《독서신문》. 2016년 10월 22일. 2018년 11월 26일에 확인함.
- ↑ “"보존은 알아서 하라"…유명무실한 서울미래유산 - 머니투데이 뉴스”. 2018년 11월 2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