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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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영국 폭동. 차량이 불타고 있다.

폭동(暴動, riot)은 특정한 권위, 재산, 사람에 대하여 집단적 폭력 행위를 일으켜 사회의 안녕과 질서를 어지럽게 하는 일을 의미한다. 그 강도는 내란에는 미치지 못하나 소요보다는 강하다.[1] 폭동에서는 보통 공공 또는 개인 재산의 파괴행위가 발생하는데, 폭동 세력이 어떤 성향을 띠느냐에 따라 파괴 대상이 되는 재산도 상점, 자동차, 공공기관, 종교시설 등 다양하다.[2] 폭동을 일으키거나 여기에 가담한 자들의 무리를 폭도(暴徒)라고 부르기도 한다.[3]

폭동을 주도하는 자는 소수의 인물이지만 폭동에 참여하는 다수 사람들은 소규모 집단 여럿이 비조직적으로 뭉친 형태를 띤다. 이들의 행동은 무질서하여 군집 행동의 모습을 보인다.[2] 그러나 폭동 가담자들이 단순히 비이성적이거나 무질서하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반(反) 사회적 규범이라는 행동강령을 따르는 것이라는 연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4]

효과[편집]

1844년 필라델피아 이민 배척주의자 폭동 사건 당시 불타고 있는 성 어거스틴 교회.

폭동은 경제적, 정치적으로 여러 다양하고 복잡한 효과를 일으킨다.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는데 그 정도는 보통 즉각적으로 계량화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992년 로스앤젤레스 폭동 당시 피해규모는 구체적으로 집계되었는데 사망자 51명, 부상자 2,383명, 체포자 8,000명에 700개 이상의 상점이 불에 탔다. 재산피해는 10억 달러 이상으로 추정되었고 최소 10명이 경찰이나 주 방위군의 총에 맞아 죽었다.[5]

폭동 진압[편집]

폭동 진압에 투입되는 인력은 보통 방호구와 방패로 무장한다. 사진의 진압인력은 최루탄을 살포하고 있다.

폭동을 진압하는 데에는 보통 경찰력이 동원되나 세부적인 방식은 국가마다 다르다. 폭동 참가자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여러 도구를 사용하는데 예로 전투견, 물대포, 플라스틱탄, 고무탄, 페퍼 스프레이, 콩주머니탄환 등이 있다. 세계 각국의 경찰은 효과적인 진압을 위해 주동자 체포조 등 특수한 조직을 운용하고 있다.

폭동 가담자들은 경찰이 시위대를 자극하여 폭력행위를 유도한다는 이유로 경찰을 기소하기도 한다. 위에 나열한 진압도구는 원래 비살상 목적으로 만들지만 충돌 과정에서 사망 또는 부상 사고가 발생할 때가 있다. 대표적 예로 1970년부터 2005년까지 북아일랜드에서 일어난 소요사건에서 총 17명이 고무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6]

종류[편집]

폭동의 종류는 참여자, 발생장소, 원인을 만든 상황 등에 따라 다양하다.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것들로 분류할 수 있다.

  • 경찰 폭동
  • 감옥 폭동
  • 인종 폭동
  • 종교 폭동
  • 학생 폭동
  • 도시 폭동
  • 스포츠 폭동
  • 식량 폭동

참고문헌[편집]

  1. 지식백과-무역용어사전, 2015-04-23 확인.
  2. Braha, D. (2012). “Global Civil Unrest: Contagion, Self-Organization, and Prediction” 7 (10). PLoSONE. e48596쪽. doi:10.1371/journal.pone.0048596. 
  3. 네이버 국어사전, 2015-04-23 확인.
  4. “You won't prevent future riots by disregarding the psychology of crowds”. 《The Guardian》. 2011년 8월 19일. 
  5. Jim Crogan (Apr 24, 2002). “The L.A. 53”. 《LA Weekly》. 
  6. Williams, Anthony G. “Less-lethal ammunition”. an amended version of an article which first appeared in Jane's Police Products Review, October/November 2007, and includes information from British 37mm Baton Rounds, which appeared in Small Arms Review in August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