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길림(吉林) 주재 일본 총영사(總領事) 이시이 이타로(石射猪太郎, 1887-1954)가 작성한 1931년 2월 7일자 시데하라 기주로(幣原喜重郎, 1872~1951) 외무대신앞 보고서 「남만 조선인 공산주의자 간의 내홍에 관한 건(南滿鮮人 主義者間ノ內訌ニ関スル件)」 : 관전현(寬甸縣) 지방 반국민부파(국민부 개조파) 공산주의자 사이에 중공당 가입문제와 농민협회 유격대 조직 문제로 알력이 일어남. 고활신(高豁信)을 중심으로 한 김석하(金錫夏), 이성근(李成根), 이윤환(李允煥) 등은 토론후 다수결로 정하자고 하고, 주창(朱蒼), 이성상(李成相), 안도형(安圖亨)은 개별적으로 중공당에 가입하자고 하여 격론이 벌어짐. 주창(朱蒼), 이성상, 안도형 등은 40여명의 군인과 4백여호의 농민을 선동하여 자위대를 조직하고 1월 16일 밤에 김석하, 이성근, 이윤환 외 1명을 총살함. 이성상과 안도형은 국민부 시절 이윤환의 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