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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7일 (수) 14:13 판
신음(呻吟)은 병이나 고통으로 저도 모르게 내는 소리다.[1] 사람뿐만 아니라 영장류도 신음을 낸다.
[2] 개와 같은 동물도 고통을 받아 신음 소리를 낸다.[3]
심리학
신음은 통중에 대한 반응이다. 신체가 손상된 경우 흔히 신음 소리를 내게 된다.[4] 통증에 따른 반응에는 중추신경계가 큰 역할을 하지만 정확한 매커니즘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사람은 간혹 상상만으로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긴박한 상황이 주는 심리적 효과 때문이다.[5] 다급한 상황에서 지르는 외마디 소리는 비명, 또는 단말마 라고도 한다.[6]
동물행동학
동물들 역시 통증에 반응하여 신음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2]
다른 소리
성교 과정에서 내는 소리를 종종 신음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통증에 따른 신음과는 다른 교성(嬌聲)이다.[7]
여:내보지에 박아..
남:쑤컥..!쑤컥!
여:♡하웅..♡하앗..!!꺄우웃..!하아웃..♡헤응..♡헤읏..♡
남:싸..싼다앗!(촤촤촷!)
여:헤우웅..♡끈적해..♡
각주
- ↑ 신음 - 표준국어대사전
- ↑ 가 나 실험동물의 통증 판단
- ↑ 전수영, 〈생명보호-거버넌스관점에서 동물보호법의 문제점분석을 통한 합리화방안모색〉, 《홍익법학》 제17권 제3호, 2016년
- ↑ 40대부터 통증 관리 들어가야 하는 이유, 동아일보, 2019년 9월 28일
- ↑ 상상만으로도 통증 느끼는 원리, 이웃집과학자, 2019년 6월 11일
- ↑ 비명 - 표준국어대사전
- ↑ 섹스할 때 신음하는 까닭, 일요신문, 2011년 10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