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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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呻吟)은 이나 고통으로 저도 모르게 내는 소리이다.[1] 사람뿐만 아니라 영장류도 신음을 낸다.[2] 심지어 와 같은 동물도 고통을 받아 신음 소리를 낸다.[3]

심리학[편집]

신음은 통중에 대한 반응이다. 신체가 손상된 경우 흔히 신음 소리를 내게 된다.[4] 통증에 따른 반응에는 중추신경계가 큰 역할을 하지만 정확한 매커니즘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사람은 간혹 상상만으로도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긴박한 상황이 주는 심리적 효과 때문이다.[5] 다급한 상황에서 지르는 외마디 소리는 비명, 또는 단말마 라고도 한다.[6]

동물행동학[편집]

동물들 역시 통증에 반응하여 신음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다.[2]

다른 소리[편집]

성교 과정에서 내는 소리를 종종 신음이라고 부르지만 이는 통증에 따른 신음과는 다른 교성(嬌聲)이다.[7]

각주[편집]

  1. 신음 - 표준국어대사전
  2. 실험동물의 통증 판단
  3. 전수영, 〈생명보호-거버넌스관점에서 동물보호법의 문제점분석을 통한 합리화방안모색〉, 《홍익법학》 제17권 제3호, 2016년
  4. 40대부터 통증 관리 들어가야 하는 이유, 동아일보, 2019년 9월 28일
  5. 상상만으로도 통증 느끼는 원리, 이웃집과학자, 2019년 6월 11일
  6. 비명 - 표준국어대사전
  7. 섹스할 때 신음하는 까닭, 일요신문, 2011년 10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