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사(野史)는 민간에서 개인이 저술한 역사를 말한다. 관에서 편찬한 역사서, 즉 정사(正史)와 대립되는 의미에서 쓰여진 용어이다. 야승(野乘) ·패사(稗史) ·외사(外史) ·사사(私史)라고도 하였다.[1][2] 야사는 주로 풍속·전설을 취급함으로써 정사의 결함을 보완해주거나 오류를 시정해주기도 하며, 어떠한 의미에서는 정사보다도 더 시대상을 잘 반영해 주므로 사료적 가치가 더 중요할 때도 있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