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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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에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1993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1년]]에 [[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1993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6년]] 《현대문학》에 〈물산〉,〈본전댁〉으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인간시장》,《바람 바람 바람》,《인간수첩》 등이 있으며,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ref>《글로벌세계대백과》인용</ref>

김홍신이 [[198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부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김홍신이 [[198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부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7년]]에는 대하소설 《대발해》를 출판하였다.<ref>{{뉴스 인용
[[2007년]]에는 대하소설 《대발해》를 출판하였다.<ref>{{뉴스 인용

2008년 11월 18일 (화) 11:40 판

김홍신(金洪信, 1947년 논산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자 국회의원이다.

1971년건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였고 1993년에는 건국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76년 《현대문학》에 〈물산〉,〈본전댁〉으로 추천 완료되어 등단하였다. 주요 작품으로 《인간시장》,《바람 바람 바람》,《인간수첩》 등이 있으며, 산업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깊이 있게 파헤치고자 하는 작품을 주로 썼다.[1]

김홍신이 1981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인간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백만부를 돌파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7년에는 대하소설 《대발해》를 출판하였다.[2]

한편으로는 15, 16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96년 민주당 비례대표 4번으로 공천을 받아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서 정계에 입문하였으며 이후 1997년 신한국당민주당의 합당으로 한나라당 소속이 되었다.

1998년 국민의 정부 출범 직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을 향해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 옛말에 염라대왕이 거짓말을 많이 한 사람의 입을 봉한다고 했는데, 공업용 미싱이 필요할 것 같다."라는 발언을 해 당시 여당측에서 격렬한 항의를 하였고, 심지어는 한나라당의 텃밭인 경남 사천의 한 시민이 "대통령에게 할말이 따로 있는 것 아니냐"며 시가 70만원짜리 공업용 미싱을 직접 서울로 싣고 올 정도로 파문이 컸었다.

이러한 문제를 제외하고는 별다른 갈등이 없었기 때문에 16대 국회에서도 한나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을 지냈으나, 이후 당론을 따르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바람에 보건복지위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참여정부 출범 이후에는 여당 의원들의 출판회에 참석하는 등의 친여행보를 보였고, 이로 인해 지도부로부터 노골적인 사퇴 압력을 받았다. 결국 2003년 12월 의원직 사퇴와 탈당을 결행하였고, 2004년 17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여 종로구에 출마하였으나 박진의원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정계에 복귀하지 않고 본업인 소설가 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바깥고리

주석

  1. 《글로벌세계대백과》인용
  2. “돌아온 김홍신/ 총선 낙선 뒤 3년간 두문불출 … 12시간씩 집필/ `발해사 복원은 나의 사명` 소설 … `대발해` 출간”. 중앙일보. 2007년 10월 2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