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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웅'''(次次熊)은 [[신라]]의 2대 왕 [[남해 차차웅]]이 사용했던 호칭이다. |
'''차차웅'''(次次熊)은 [[신라]]의 2대 왕 [[남해 차차웅]]이 사용했던 호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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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세기]]에 의하면 차차웅은 무당이라는 뜻이며, 자충(慈充)은 다른 표기이다. 이 때문에 차차웅이라는 명칭은 아직 국가기반이 다져지기 전인 [[제정일치]] 시대의 유산이라는 주장이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는 스승이란 낱말은 중세 한국어에서 무당의 뜻으로 쓰인 |
[[화랑세기]]에 의하면 차차웅은 무당이라는 뜻이며, 자충(慈充)은 다른 표기이다. 이 때문에 차차웅이라는 명칭은 아직 국가기반이 다져지기 전인 [[제정일치]] 시대의 유산이라는 주장이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는 스승이란 낱말은 중세 한국어에서 무당의 뜻으로 쓰인 흔적<ref>http://www.korean.go.kr/nkview/nklife/2008_1/18_8.html 새국어생활 2008년 18권 1호</ref>이 있어 次次熊으로 표음된 단어는 "스승"이란 단어의 옛형태로 추정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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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당시 세계정세 등을 고려해볼 때, 서기 [[1세기]] 경까지 제정일치가 유지되는 것은 지나치게 신라를 얕잡아 본 결과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따라서, 차차웅은 단순히 '2대 왕'이라는 표현이며, [[이사금]]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전에 임시로 쓰인 표현이라는 해석도 있다.(재야사학자 박영규의 논지 정리) |
그러나 당시 세계정세 등을 고려해볼 때, 서기 [[1세기]] 경까지 제정일치가 유지되는 것은 지나치게 신라를 얕잡아 본 결과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따라서, 차차웅은 단순히 '2대 왕'이라는 표현이며, [[이사금]]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전에 임시로 쓰인 표현이라는 해석도 있다.(재야사학자 박영규의 논지 정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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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신라의 관직과 칭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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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군주 칭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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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3일 (목) 07:22 판
차차웅(次次熊)은 신라의 2대 왕 남해 차차웅이 사용했던 호칭이다.
화랑세기에 의하면 차차웅은 무당이라는 뜻이며, 자충(慈充)은 다른 표기이다. 이 때문에 차차웅이라는 명칭은 아직 국가기반이 다져지기 전인 제정일치 시대의 유산이라는 주장이 있다. 현대 한국어에서 쓰이는 스승이란 낱말은 중세 한국어에서 무당의 뜻으로 쓰인 흔적[1]이 있어 次次熊으로 표음된 단어는 "스승"이란 단어의 옛형태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당시 세계정세 등을 고려해볼 때, 서기 1세기 경까지 제정일치가 유지되는 것은 지나치게 신라를 얕잡아 본 결과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따라서, 차차웅은 단순히 '2대 왕'이라는 표현이며, 이사금이라는 표현이 등장하기 전에 임시로 쓰인 표현이라는 해석도 있다.(재야사학자 박영규의 논지 정리)
주석
- ↑ http://www.korean.go.kr/nkview/nklife/2008_1/18_8.html 새국어생활 2008년 18권 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