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별곡(關東別曲)은 조선 선조 때 정철이 지은 가사이다.
1585년(선조 18년)에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하여, 관동팔경과 해·내·외금강 등 절승지를 유람하며 읊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그 구상·문장이 한국 가사문학의 최고봉을 이루는 명작으로, 《송강가사》에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