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공동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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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공동증
발음
진료과신경외과

척수공동증(脊髓空洞症, Syringomyelia)은 척수 내에 낭포나 공동이 형성되는 질병을 두루 일컫는 증상이다. 시링크스(syrinx)라 불리는 이 낭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척수를 파괴하면서 확장될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은 등, 어깨, 사지의 통증의 소실, 마비, 약화[3], 뻣뻣함을 가져올 수 있다. 또, 척수공동증은 특히 손에 차가움이나 뜨거움을 느끼는 능력을 소실시킬 수도 있다.

척수공동증은 100,000명 중 8.4명이 발병하는 것으로 짐작되며,[4] 증상은 보통 성인 초기에 시작된다. 이 질병의 증상은 천천히 발전하는 경향이 있지만, 기침, 압박, 골수증과 함께 급성으로 오는 경우도 있다.

병인[편집]

척수공동증은 일반적으로 2가지 형태가 있다: 유전성, 후천성.

유전성[편집]

최초의 주요 형태는 아놀드키아리 기형이라 불리는 두뇌 기형과 관련된다. 이것은 척수공동증의 가장 흔한 병인으로 간주된다.

일부의 경우 가족력과 관련되는 경우가 있으나 이 경우는 희귀하다.

후천성[편집]

척수공동증의 두 번째의 주요 형태는 트라우마, 수막염, 출혈, , 지주막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진단[편집]

의사들은 이제 MRI를 사용하여 척수공동증을 진단한다. MRI 촬영자는 두뇌, 척수 등의 모습과 같은 신체 해부학적 영상을 세밀하게 찍는다.

치료[편집]

수술[편집]

진단 후의 첫 단계는 척수공동증 치료에 숙련된 신경외과의사를 방문하는 것이다. 수술은 척수공동증의 치료 방법으로 간주된다. 척수공동증이 장기간 정체된 상태로 남을 수 있고 일부의 경우 급속하게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질환의 검진은 필수적이다.

기타[편집]

수술은 척수공동증 환자에게 무조건 권장되는 것은 아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주요 치료법은 진통제이다. 통증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약물은 척수공동증의 치료로서 치료의 가치가 없다. 방사선은 드물게 사용되며 종양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효력은 적은 편이다. 이 방법을 통해 동공의 확장을 중지시킬 수 있으며 통증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증상이 없는 경우 척수공동증은 일반적으로 치료하지 않는다.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Syringomyelia”. 《OxfordDictionaries.com》.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 2016년 1월 21일에 확인함. 
  2. “Syringomyelia”. 《메리엄-웹스터 사전. 2016년 1월 21일에 확인함. 
  3. “Neurosurgical considerations in posttraumatic syringomyelia - Home Study Program”. 《AORN Journal》. January 2003. 2012년 7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2월 12일에 확인함. 
  4. Brewis M, Poskanzer DC, Rolland C, et al., "Neurological disease in an English city". Acta Neurologica Scand Suppl 24:1--89, 1966.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