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계성 고분군

창녕 계성 고분군
(昌寧 桂城 古墳群)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사적
종목사적 제547호
(2019년 2월 26일 지정)
면적232,840m2
관리창녕군
참고유적건조물 / 무덤 / 무덤 / 고분군
위치
주소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 계성리 368 외
좌표북위 35° 28′ 55.8″ 동경 128° 30′ 36.9″ / 북위 35.482167° 동경 128.510250°  / 35.482167; 128.510250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창녕 계성고분군
(昌寧 桂城古墳群)
대한민국 경상남도기념물(해지)
종목기념물 제3호
(1974년 2월 16일 지정)
(2019년 2월 26일[1]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창녕 계성 고분군(昌寧 桂城 古墳群)은 경상남도 창녕군 계성면에 있는 무덤이다. 1974년 2월 16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3호 계성고분군으로 지정되어, 2018년 12월 20일 창녕 계성고분군으로 변경[2]되었다가, 2019년 2월 2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47호로 승격되었다.[3]

개요[편집]

「창녕 계성 고분군」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사면부에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이다. 고분군의 서북쪽으로는 계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능선 여러 갈래에 261기의 봉분이 분포하고 있는데 정상부에는 지름 30m가 넘는 대형무덤이 5기가 있다.[4]


1917년 처음으로 고분군의 분포도가 작성된 이후, 1967년 5호분, 1968년 1호분․4호분, 2013년~2015년 2호분․3호분, 2017년 156호분, 2018년 2-3~5호분 등 5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하였다.[4]

그 결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에 석곽 상부는 나무로 덮개를 만든 특징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뚜껑굽다리접시(유개고배, 有蓋高杯)와 긴목항아리(장경호, 長頸壺), 원통모양그릇받침(통형기대, 筒形器臺) 등 창녕양식 토기류, 금동관편, 금제 귀걸이, 은제 허리띠 등의 장신구류, 말띠드리개(행엽, 杏葉) 및 발걸이(등자, 鐙子), 말안장 꾸미개(안교, 鞍橋) 등의 마구류, 무구류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4]

  •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 竪穴式石槨): 돌로 곽을 만들어 그 내부에 관과 부장품을 수납하도록 만든 구조로 관을 수직으로 내려놓아 안치하는 무덤[4]
  • 창녕양식 토기 : 가야지역 토기제작 전통을 바탕으로 신라지역의 토기제작 기술이 유입되면서 등장한 창녕지역의 특징적인 토기 양식[4]


「창녕 계성 고분군」은 5세기~7세기에 걸쳐 조성되었는데, 5세기에 축조된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인 대형 고총 고분과 6~7세기에 축조된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석실)이 모두 확인되었다. 이러한 축조 양식의 변화는 고분군의 서쪽으로부터 동쪽으로 이동하며 나타나며, 창녕 지역에서의 가야의 성립, 발전과 쇠퇴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4]

사적 지정 사유[편집]

「창녕 계성 고분군」은 영축산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구릉 사면부에 조성된 대규모 고분군이다. 고분군의 서북쪽으로는 계성천이 흐르고 있으며 능선 여러 갈래에 261기의 봉분이 분포하고 있는데 정상부에는 지름 30m가 넘는 대형무덤이 5기가 있다.[3]

1917년 처음으로 고분군의 분포도가 작성된 이후, 1967년 5호분, 1968년 1호분․4호분, 2013년~2015년 2호분․3호분, 2017년 156호분, 2018년 2-3~5호분 등 5차례에 걸쳐 발굴조사하였다.[3]

그 결과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5]에 석곽 상부는 나무로 덮개를 만든 특징을 확인하였다. 아울러 뚜껑굽다리접시(유개고배, 有蓋高杯)와 긴목항아리(장경호, 長頸壺), 원통모양그릇받침(통형기대, 筒形器臺) 등 창녕양식 토기류[6], 금동관편, 금제 귀걸이, 은제 허리띠 등의 장신구류, 말띠드리개(행엽, 杏葉) 및 발걸이(등자, 鐙子), 말안장 꾸미개(안교, 鞍橋) 등의 마구류, 무구류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3]

「창녕 계성 고분군」은 5세기~7세기에 걸쳐 조성되었는데, 5세기에 축조된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인 대형 고총 고분과 6~7세기에 축조된 앞트기식 돌방무덤(횡구식석실)이 모두 확인되었다. 이러한 축조 양식의 변화는 고분군의 서쪽으로부터 동쪽으로 이동하며 나타나며, 창녕 지역에서의 가야의 성립, 발전과 쇠퇴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3]

참고 문헌[편집]

각주[편집]

  1. 경상남도 고시 제2019-69호, 《경상남도 기념물 지정 해제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9-03-07
  2. 경상남도 고시 제2018-485호,《경상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명칭변경 고시》, 경상남도지사, 2018-12-20
  3. 문화재청고시제2019-22호(창녕 계성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제19447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9. 2. 26. / 280 페이지 / 641KB
  4. 현지 안내문 인용
  5. 구덩식 돌덧널무덤(수혈식석곽, 竪穴式石槨): 돌로 곽을 만들어 그 내부에 관과 부장품을 수납하도록 만든 구조로 관을 수직으로 내려놓아 안치하는 무덤
  6. 창녕양식 토기 : 가야지역 토기제작 전통을 바탕으로 신라지역의 토기제작 기술이 유입되면서 등장한 창녕지역의 특징적인 토기 양식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