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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노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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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 멤링삼면화최후의 심판》 중 중앙 패널 (1467~1471년 경)

진노의 날〉(라틴어: "Dies Irae" 디에스 이레[*])은 프란치스코회 수도사 첼라노의 토마스 또는 산타 사비나 성당라티노 말라브란카 오르시니가 지었다고 하는 라틴어 찬송가(부속가)이다. 늦어도 13세기부터 불렸으며, 그 기원을 교황 그레고리오 1세, 베르나르 드 클레르보보나벤투라로 보아 더 이른 시기로 추정하는 관점도 있다.

가사는 강약격 운율중세 라틴어 시이며, 구원받을 자들은 천국으로 가고 구원받지 못할 자들은 영원한 불길 속으로 던져지는 심판의 날의 마지막 나팔소리를 묘사하고 있다.

〈진노의 날〉은 가톨릭교회 로마 전례진혼 미사에서 불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노래의 첫 그레고리오 성가 음율은 음악 작품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구절 중 하나로, 모차르트베르디의 작품 등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