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횡(程橫, ? ~ 기원전 133년)은 전한 중기의 제후로, 강도상 정가의 아들이다.
원광 원년(기원전 134년), 정가의 뒤를 이어 건평후(建平侯)에 봉해졌으나 이듬해에 죽었다. 시호를 절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정회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