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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량 경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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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닛산 리프는 보행자를 위해 경고음을 장착한 최초의 전기 자동차이다.

전기차량 경고음(영어: Electric vehicle warning sounds)은 보행자를 위해 전기 차량이 저속으로 주행할 경우, 외부로 인위적인 전자음을 내는 기술이다.[1][2]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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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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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의 유엔유럽경제위원회가 자동차기준조화포럼 저소음자동차 전문가기구 회의를 통해 AVAS (acoustic vehicle alerting systems) 장착을 의무화했다. 2019년 7월부터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든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는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장착해야 한다.[3]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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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시속 30km 이하로 주행하는 상황에서 반드시 75dB 이하의 경고음을 내야 하며, 전진할 때는 속도 변화를 보행자가 알아챌 수 있도록 가상 엔진 소리의 변화를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상세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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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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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6일에 개발됐으며, 주로 소음이 거의 없는 친환경차에 적용된다. 친환경차의 경우 전기 모터로 주행하기 때문에 소음이 적어 보행자가 파악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가상 엔진 사운드는 차량 전면부 그릴 커버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전자음, 방향지시등 소리, 충전상태 알람 사운드 등을 전달한다.[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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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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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대모비스, 전기차 ‘엔진 소리’ 장치 첫 개발”. 《경향신문》. 2020년 5월 6일에 확인함. 
  2. ““전기차는 움직이는 스피커”… 현대모비스, 車 그릴 활용한 ‘가상 엔진 사운드’ 개발”. 《동아일보》. 2020년 5월 6일에 확인함. 
  3. “너무 조용해서 위험...EU, 전기차에 '소음' 발생 장치 의무화”. 《경향신문》. 2019년 7월 2일. 2023년 2월 11일에 확인함. 
  4. “전기차 그릴커버로 ‘가상엔진음’ 개발”. 《문화일보》. 2020년 5월 6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