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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목 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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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목 권상
(人天眼目 卷上)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317호
(2011년 9월 8일 지정)
수량1책
시대조선시대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인천안목 권상(人天眼目 卷上)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의 책이다. 2011년 9월 8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317호로 지정[1]되었다.

지정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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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목이란 “인간과 천상의 일체가 모두 중생의 안목이 된다.”는 뜻으로 이 책은 송나라의 고승 인 지소(智昭)가 당시의 중국 선문 5가(五家), 즉 임제종·운문종·조동종·위앙종·법안종 등 5종의 강요(綱要)와 이 종파 조사(祖師)의 유고·잔게(殘偈)·칭제(稱提)·수시(垂示) 등을 모아 그 특징을 밝힌 것이다.[1]

원나라에서 간행된 판본을 바탕으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무학대사가 회암사에서 거듭 간행한 판본으로, 비록 결본이나 보물로 지정된 완질본과 동일본으로 조선시대 간본의 형식을 잘 갖추고 있다.[1]

조사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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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목이란 “인간과 천상의 일체가 모두 중생의 안목이 된다.”는 뜻이다. 이 책은 송나라의 고승인 지소(智昭)가 당시의 중국 선문 5가(五家), 즉 임제종·운문종·조동종·위앙종·법안종 등 5종의 강요(綱要)와 이 종파 조사(祖師)의 유고·잔게(殘偈)·칭제(稱提)·수시(垂示) 등을 모아 그 특징을 밝힌 것이다.[1]

서울역사박물관 소장의 상권 1책은 기 보물로 지정된 상․중․하 3권으로 된 완질본의 상권과 비교해 보면 동일한 판본임을 알 수 있으며, 현재 완질본 3종은 보물 제640호(아단문고 소장), 보물 제1015호(단양 구인사 소장), 보물 제1094호(삼성출판박물관 소장)로 지정되어 있다.[1]

상권의 권미에는 “자덕대부자정사강공금강졸중중판유/경사고려대성수경선사/지정십칠년정유삼일송월한인옥전지(資德大夫資正使姜公金剛卒衆重板留/京師高麗大聖壽慶禪寺/至正十七年丁酉三日松月閑人玉田誌)” 라는 기록이 있는데 “강금강이 죽자 1357년(공민왕 6)에 중간하고, 목판은 원나라에 있던 고려의 수경선사에 두었다. 송월한인 옥전은 적는다.”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보물로 지정된 완질본 하권의 권미에는 이 기록과 함께 홍무 을해(태조4,1395)년 10월에 적은 목은 이색(1328~1396)의 지(誌)와 왕사였던 묘엄존자 무학(無學)의 관직 등이 있고, 마지막 행에 “회암사유판(檜嵓寺留板)”이라고 되어 있다.[1]

이러한 기록들을 종합 해보면 이 책은 원나라에서 간행된 판본을 바탕으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무학대사가 회암사에서 거듭 간행한 판본으로 보인다. 판식은 사주쌍변, 유계, 내향흑어미로 되어 있으며 행자수는 10행 20자이며 조선시대 간본의 형식을 잘 갖추고 있다.[1]

이 책은 원나라에서 간행된 판본을 바탕으로 조선 태조 4년(1395)에 무학대사가 회암사에서 거듭 간행한 판본으로 비록 상권만 전하는 결본이나, 보물로 지정된 완질본과 동일본이고 보존상태도 좋으며 조선시대 간본의 형식을 잘 갖추고 있다.[1]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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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울특별시고시 제2011-253호,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고시》, 서울시보 제3066호, 15쪽, 2011-09-08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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