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고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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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아름다운
장르 판타지, 로맨스
웹툰: 이상하고 아름다운
작가 허니비
연재 사이트 네이버 웹툰
연재 기간 2015년 12월 13일 ~
연재 요일 매주 월요일
화수 2기 10화 (201년 3월 11일 기준)
- 토론

이상하고 아름다운》의 개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범한 연년생 자매인 신이안(고3; SUB-여자주인공)과 신지안(고2; 여자 주인공)은 그날도 티격태격하며 각자 따로 등교한다. 등굣길에 지안은 이상한 결계가 학교 주변에 쳐져 있는 것을 보지만, 공사 중이라고 생각하며 무심하게 학교로 들어간다. 도깨비 세계의 막내 왕자 가홍은 부하 도깨비인 자루 양(빗자루의 애칭)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밤이 되기를 기다린다.

밤이 되자 보름달이 뜨고, 가홍은 푸른 도깨비와 붉은 도깨비를 풀어 학교에 남아 공부하는 모든 여자아이들을 끌고 오게 한다. 그리고 거울을 달빛에 반사시켜 누가 신부인지 가려내려 한다. 그러나 그 어떤 여자아이들도 신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거울을 통해 알게 되고, 숨어있는 나머지를 잡아온다. 그 와중에 가장 마지막까지 숨어있다 잡힌 5명은 이안이, 이안이를 도와 함께 있던 무당 딸 이리현, 지안이, 지안이 친구 유민, 그리고 이안이의 라이벌 전교1등 허수연이다.

가홍이가 이안이의 얼굴에 거울을 비추려고 할 때, 무당 딸이라던 이리현이 온몸으로 이안이를 막는다. 진실을 드러내는 보름달 달빛에 비추어진 이리현의 정체는 바로... 셋째 왕자 가휘였다. 가휘는 큰 형에게 대신 전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신이 신부라고 굳게 믿는 이안이를 데리고 먼저 도깨비 세상으로 사라진다. 남아있던 가홍은 나머지 3명의 여자아이를 모두 도깨비 세계로 데리고 간다.

그러나 가홍의 신통력이 부족하여, 순간 이동 도중에 유민이와 전교1등 허수연은 다른 곳으로 사라지고, 가홍이와 지안이만 도깨비 세계에 도착하게 된다.

도깨비 세계에 도착한 지안은, 이전에 그곳에 들렀던 적이 있다는 기시감을 강하게 받는다.

가홍을 추궁하여 알아낸 바로는, 1천년에 한 번씩 인간세계에서 도깨비 신부가 태어나는데, 신부와 결혼하는 도깨비가 도깨비 세계의 진정한 왕이 된다는 것이다.

대화 도중, 둘째 왕자의 가마가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고, 가홍이는 극도의 공포에 질려 자신이 가진 신부의 너울을 지안이에게 덮어씌운 채, 결코 숨을 쉬지 말라는 말을 내뱉고 지안이를 내버려둔 채 도망간다. 이어 둘째왕자(남자 주인공)가 다가오고, 흔적을 지우는 신부의 너울을 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일을 들추어 지안이의 정체를 밝혀낸다. 지안이가 "네가 이곳을 다스리는 둘째왕자야?"라고 물었지만, 둘째왕자는 자신이 왕자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한다. 이 첫 거짓말은 나중에 관계를 악화시키는 복선이 된다.

둘째왕자가 가짜로 왕자로 내세운 벽우(둘째왕자의 부하)가 지안이를 체포하여 감옥에 가두고, 둘째왕자가 가르쳐준 바에 따라 지안이는 내기를 걸어서 씨름하여 벽우를 이긴다. (도깨비와 씨름해서 이기는 방법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전형적으로 나와 있다.) 내기에서 이긴 지안이는 풀려나고, 둘째왕자는 여전히 왕자가 아닌 척 하면서 지안이를 따라 지안이가 언니를 찾으러 가는 길에 동행한다. 이 때 도깨비 세계관이 등장하는데, 서쪽은 첫째, 동쪽은 둘째, 북쪽은 셋째, 남쪽은 막내가 나누어 다스린다는 점을 알아낸다.

가는 도중 둘째왕자가 차고 있던 신부의 두 번째 보물인 '팔찌'를 통해 지안이에게 둘째왕자의 힘이 흡수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주막에서 좀비를 부리는 요물의 습격을 받는데, 둘이 손을 잡자 에너지가 분출하고, 둘이 끌어안자 (사랑의) 에너지가 폭발하여 요물을 없앤다. 이 때 격하게 분출한 에너지 때문에 지안이는 식물인간이 되고, 둘째왕자는 지안이를 살리기 위해 삼신할머니를 부른다.(작중에서는 젊고 예쁘며, 똥머리에 호박치마원피스(!)를 입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삼신할머니는 지안이가 날마다 끼고 다니던 헤드폰을 '근원(해리포터의 호크룩스와 같이 영혼을 가두는 물체)'으로 삼아 지안이를 도깨비로 만든다. 지안이가 깨어나자, 둘째왕자는 충격을 받은 지안이에게 시간이 지나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또 다른 거짓말을 한다. 삼신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둘째왕자가 지안이에게 도깨비가 부리는 도술을 가르쳐서, 지안이는 곧 그 세계의 어느 도깨비와 겨루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신통력을 구사한다.

까마귀의 눈을 CCTV 렌즈로 삼아 이 모든 상황을 원격실시간감시시스템(!)으로 보고 있던 은백의 쌍둥이 누나 은요가 나목귀를 보내 지안이를 유인하고, 둘째왕자가 나목귀를 없애자마자 실신한 지안이를 납치하여 은백의 궁으로 데려간다.

지안이는 깨어나자마자 자신과 같이 있던 '파란머리'의 안부를 묻는데, 은백은, 둘째왕자의 이름(=청원)을 알려주면서, 그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청원을 잊으라고 한다. 여기서 중요한 단서가 나오는데, 역대 도깨비 왕들은 자신의 도깨비 신부에게 (말 안하는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언제나 진실만을 말한다는 것이다. 은백은 남들에게 자신이 언제나 거짓말을 하지만, 지안이에게는 진실을 말하겠다고 한다. 반면 청원은 남들에게 언제나 참말을 하지만, 지안이에게는 거짓말을 했으므로 그를 잊으라고 강조한다.

그리고는 과거에 부모님들끼리 자신과 지안이를 정혼시킨 사이이며, 어릴 때부터 지안이를 계속 지켜보아왔다고 설명한다.

지안이는 인터넷 소설 설정을 가져왔다며 믿지 않는다.

(나중에 지안이가 기억을 일부 찾자, 이 발언이 거짓말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느다.)

지안이는 언니를 찾으러 가기 위해 계속해서 은백의 궁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계속 실패한다.

은백의 쌍둥이 누나 은요를 만나는데, 은요는 지안이의 목을 조르면서, 너 때문에 네 엄마가 죽었듯이, 앞으로도 너 때문에 무고한 누군가가 또 죽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이를 제지하는 은백에게 은요의 정체에 대해 묻자, 은백은 은요가 '나의 그림자이자 업보'라고 한다.

둘째 왕자 청원이 궁에 도착하고, 지안이는 청원이 자신에게 (둘째왕자가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은백은 대소신료를 모아 보름날 밤에 신부 판별식을 개최하려고 한다.

지안은 미리 은요가 준 독을 먹어 도깨비의 모든 신통력을 없애고,

화웅(선대 도깨비 왕 때부터의 주요 대신)은 신부가 입장하는 길에 폭탄을 설치해서 판별식을 은밀하게 방해하고,

청원은 삼신이 보름달빛에 거울을 반사시키자 지안의 앞을 막아서 달빛을 받지 못하게 판별식을 직접적으로 방해한다.

그리고는 지안이가 신부인지 신부가 아닌지 알고 싶지 않으며, 그것과 상관 없이 앞으로도 계속 도와주겠다고 한다.

지안이가 신부라면 형에게 넘겨 형이 적법한 왕위를 물려받게 해야 하기 때문이다.

청원은 판별식을 방해한 죄로 감옥에 갇힌다.

은요가 청원을 찾아오자, 청원은 지안의 언니 이안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자신을 형과 이야기하게 해 달라고 한다.

은요는 반나절 뒤에 청원을 감옥에서 꺼내주는데, 청원이 은백에게 간 시점에 이미 은백은 피투성이가 된 채 죽어있었다.

최초의 목격자인 청원은 살인범으로 몰리고, 은요는 청원과 지안 모두를 감옥에 따로 따로 가둔다.

삼신할머니가 찾아와 청원이 살인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청원을 감옥에서 꺼내준다.

청원은 삼신이 강력하게 권고함에 따라, 지안이를 일단 감옥에 남겨두고 넷째 가홍을 찾으러 남쪽으로 간다.

가홍이는 누군가 결계를 쳐 놓은 숲 속에 갇혀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었는데, 청원이 찾아와 결계를 풀어준다.

가홍이에게서 이안이가 도깨비 신부가 틀림없다는 이야기와, 살해 현장에 떨어져 있던 귀고리가 셋째 가휘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청원은 가휘에게 찾아간다.

그 무렵 가휘는 자신이 형의 목을 조르는 꿈을 계속 꾸면서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청원이 귀고리를 던지며 죄를 추궁하자 은백의 궁에 간 적이 없다고 부인한다.

도깨비 신부 후보를 왜 숨기고 있었냐고 따지는 청원에게, 자신도 왕이 되고 싶다고 항변하다가, "같은 아버지의 아들도 아닌 남의 자식"이라는 취지의 답변을 듣고 충격을 받아 괴물로 변한다. 이안이가 나타나 괴물로 변한 가휘를 진정시키고, 청원이가 이안이에게 동생을 찾아줄테니 함께 가자고 하지만, 이안이는 자신에게 동생이 없다며 거절한다. 가휘는 이안을 데리고 순간이동하여 사라져버린다.

한편, 지안은 삼신할머니가 준 약을 마시고 다시 도깨비로 변하여 감옥을 탈출한다.

앞서 폭탄을 터뜨린 대신 화웅의 둘째 아들 시언은 원래 청원의 절친이었는데, 지안이를 지켜달라는 청원의 부탁을 받고, 또한 지안이를 따라가라는 삼신의 요청을 받고 지안이와 함께 청원을 찾으러 감옥을 나선다. 그 무렵 신통력이 더욱 강력해진 지안이는 남자로 변장하여 시언이와 함께 다닌다.

청원 및 지안이가 감옥에서 탈출한 것을 알게 된 은요는, 나라 전체에 현상수배령을 내려 청원이와 지안이를 수배하고, 당장 죽여도 상관이 없다고 한다.

한편, 허서방이라는 장사꾼이 인간 여자들을 사 들이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도적떼들이 도깨비 나라에 있는 모든 인간 혼혈 및 인간 여자들을 잡아다 허서방에게 팔아넘기고 있었다.

자신이 묵던 주막집 딸 은동이가 도깨비-인간 혼혈이라는 점 때문에 인신매매단에 끌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안이는 은동이를 찾으러 도적떼 사이에 잠입했다가 붙잡히게 된다. 그리고 평소 도적 떼 두목과 은밀하고 사악한 거래를 한 적이 있던 부친 화웅의 영향력을 내세워서, 시언이가 지안을 구출한다.

그 와중에 허서방과 마주치는데, 놀랍게도 허서방은 전교 1등 허수연이었던 것이다. 도깨비 상인의 집에 떨어진 허수연은 도깨비 상인의 일을 봐 주다가, 자신의 수학적 두뇌의 우수성을 이용하여 도깨비 상인의 전재산을 가로채고, 상인의 모든 부를 자기 것으로 만든 다음, 메밀의 독과점, 사재기, 고리대금업을 통해 더욱 재산을 불린다. (허생전 참조) 그리고 부생초를 주변에 진하게 피워대 자신이 인간이라는 사실을 숨긴다.

지안이 집에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허수연은 인신매매 사재기했던 모든 여자아이들을 풀어주고, 집에 돌아가려면 도깨비 왕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날 밤, 전재산을 빼앗겨, 수연에게 깊은 원한을 품고 있던 도깨비 상인이, 마지막 남은 유일한 보물인 가휘 어머니의 근원을 도적 떼 두목에게 넘기고, 그 대가로 허수연을 공격한다. 눈이 보이지 않게 된 도깨비 두목은 냄새로 인간임을 판별하는데, 허수연은 이를 역으로 이용해 자기 대신 지안이를 찌르게 하고, 자신은 무사히 도망간다. 지안이는 도깨비 상인의 칼에 찔린 채 도깨비 상인과 함께 요괴가 득실대는 강으로 떨어진다. 바로 그 순간, 청원이 뛰어들어 지안이를 구해낸다. 도깨비 상인은 그대로 수귀에게 먹혀 손만 남는다. (복선)

청원이는 지안을 구해내어 재회의 시간을 가진다. 그 모습을 시언이가 쳐다보고 있다. (삼각관계 시작) 나중에 시언이는 지안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지안이는 언니와 함께 집에 가야 한다며, 그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시언이는 청원에게도 자신이 지안을 사모하고 있음을 고백하며, 자신이 은백 형의 근원을 은요에게서 가져오는 대신, 지안이를 집으로 돌려보내주라고 한다. 그러나 청원은 삼신의 명을 받아들여 자신이 왕이 되고, 지안을 도깨비 신부로 맞아들이기로 마음을 정한다. 그리고 시언이에게 자신의 명령을 따를 것을 강제한다. 청원은 먼저 형을 죽인 범인을 밝혀 자신의 누명을 푼 다음에 왕이 되기로 하고, 시언에게 은백의 근원을 찾아오라고 명령한다.

한편, 가휘의 궁 앞에 가휘 어머니의 근원(비녀)이 떨어져 있는 것을 이안이가 주워서 갖고 온다. 가휘는 이안, 주안(가휘의 어릴 때부터의 시종)과 함께 기억을 되찾아주는 숲으로 가서, 샘에 자기 어머니의 근원을 넣는다. 가휘 어머니가 어째서 그렇게 사악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등장한다.

가휘의 어머니 연홍은 본래 고려시대 문벌귀족 주 대감의 딸이었다.

얼굴이 예쁘고 집안이 부자라서, 수많은 연서를 받았지만 탐탁해하지 않으며,

자신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다는 꿈을 남몰래 간직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어릴 때부터 사모해온 최 시랑 댁 아들과 혼인하기로 일정이 잡히고, 뛸듯이 기뻐한다.

그런데, 바로 그 날 밤부터, 시들지 않은 싱싱한 상태의 모란꽃이 동봉된 연서를 날마다 받기 시작한다.

아름다운 시조가 쓰여있는 연서를 날마다 받던 어느 날 밤, 도깨비들의 왕 하원이 직접 연홍을 찾아온다.

그리고는 밤마다 연홍의 손을 잡고 인간세상의 아름다운 장소로 여행을 떠난다.

연홍은 밤에는 하원과 함께 모란꽃이 가득 핀 무릉도원 같은 곳에서 낭만적인 연애를 즐기고, 낮에는 피로가 풀리지 않아 피곤해하며, 그것이 꿈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서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하원은 이것이 꿈이 아니며, 자신도 실은 사람이 아니라고 말하며 청혼한다.

그리고 연홍은 혼약이 정해져 있다면서 청혼을 거절한다.

하원은 몇 번 더 찾아와 인간세상의 아름다운 곳을 보여주어도 되냐고 묻고, 연홍은 이를 허락한다.

연홍이 밤마다 악몽을 꾼다는 말을 전해들은 약혼자 최 도령은 전국에 있는 모든 용한 무당을 수소문하여, 다른 세계의 존재가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금팔찌를 주문 제작하여 연홍에게 선물로 준다. 그리고 연홍은 약혼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다짐한다.

연홍은 그 팔찌를 계속 차고 있었고, 하원의 방문은 끊어졌다.

그러나 하원을 마지막으로 보고 싶다는 마음이 내면에서 승리를 거두어, 어느 날 밤 금팔찌를 팔에서 뺀 채 다시 한 번 하원을 보기를 기대하며 잠이 든다.

다음 날 아침 일어나 보자, 약혼자 최 도령이 말에서 떨어져 죽고, 온 집안은 울음바다가 되어 있었다.

슬픔과 상실감을 이기지 못한 연홍은 1년간 칩거하는데, 연홍의 아버지는 연홍의 의사에 반하여 연홍을 다른 곳으로 시집보내려고 한다.

연홍이 자살할까 고민하던 중에, 하원이 나타나서 '당신이 이미 혼인한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러자 연홍은 약혼자의 죽음으로 고뇌하고 있다는 속마음을 드러낸다.

하원은 비녀 하나를 내밀며, 전에 했던 약속은 아직 변함이 없으니, 자신을 따라 도깨비 나라로 가면 지금 슬퍼하는 모든 감정을 다 잊게 해 주겠다고 약속한다.

연홍은 하원의 손을 잡는다.

보름달빛 아래, 신부 판별식이 이루어지고, 삼신의 주관 하에 연홍이 도깨비 신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윽고 성대한 예식을 거쳐 연홍이 정식 신부로 맞아들여지는데,

막상 왕의 앞에 도착해 보니, 왕 옆에는 이미 아름다운 왕비가 앉아 있었고, 아들도 둘이나 있었던 것이다.

하원은 자신을 따라나서지 않을까봐 중요한 사실을 말하지 않고 연홍을 데려온 것이었다.

연홍은 하원의 태도에 크게 실망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새로 왕비가 된 연홍에게 질투심을 느낀 첫째 왕비 설은이 날마다 연홍에게 린치를 가한다.

연홍은 기억을 잃은 데다가 날마다 끊이지 않는 학대를 당하며 날로 죽음을 생각하는 빈도가 늘어나게 된다.

그러던 중, '경계의 강'을 건너려다 삼신에게 제지를 당한다.

"이 곳은 억울하게 살해된 영혼이 떠도는 곳"이며,

"네가 찾는 이는 이 곳에 없다."는 말을 삼신에게 듣는다.

어느 날, 하원이 연홍에게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본 설은이 질투심에 가득 차, 연홍을 귀신이 우글거리는 지하 감옥에 가둔다. 그 곳에는 (설은인지 은요인지 모를) 끔찍한 존재가 이미 와 있었고, 연홍을 더욱 공포에 질리게 하는 끔찍한 미소를 지었다.

감옥에서 벌을 받고 풀려난 연홍은 죽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경계의 강"을 건너다가, 보이지 않는 존재와 마주치게 된다. 그 존재의 위로를 받은 연홍은 고맙다며 그 존재의 손을 잡는데, 순간 그 존재가 연홍이 결혼을 약속했던 '최 도령'의 모습으로 변신한다.

그 이후, 연홍은 날마다 '그 존재'를 찾아가, 그 존재가 도련님이며, 도련님이 젊은 나이에 갑자기 말에서 떨어져 죽은 이유는 모두 하원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하원이 도깨비 신부의 힘과 지위가 필요한 나머지 자신과 도련님 사이를 아작내고 자신을 강제로 데려왔다고 굳게 믿게 된 것이다.

복수를 다짐한 연홍은 깊은 원한을 마음에 숨긴 채, 하원에게 접근해서 마음을 자신에게 조금만 나누어 달라고 하고,

도깨비왕 하원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힘과 영향력을 키운 다음, 그 영향력으로 왕비의 모든 측근을 궁에서 쫓아내고, 왕비마저도 외딴 처소로 쫓아낸뒤, 왕비를 독살한다.

하원이 첫 번째 왕비의 죽음으로 인하여 슬픔에 잠겨있는 동안, 왕비의 두 아들인 은백과 청원을 죽이려고 하지만, 누군가 청원에게 강력한 신통력을 넘겨주는 바람에 실패한다.

더구나 연홍은 자신의 아들 가휘가 '자신과 도련님의 아이'라고 굳게 믿게 된다.

'자신과 도련님의 아이' 가휘를 왕위에 오르게 하여 도깨비 나라를 멸망시킴으로써 궁극적으로 하원과 삼신을 비롯한, 도깨비 세계 전체에 복수하려는 것이다.

그렇지만 가휘가 종종 괴물로 변하는 끔찍한 저주에 걸려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홍은,

모두가 그 사실을 알기 전에 자신의 아들을 왕 자리에 앉히려고, 하원에게 가휘를 태자로 삼으라고 조르지만,

하원은 '도깨비 신부를 데려오는 가장 강한 아들'이 다음 왕이 될 것이라면서, 가휘를 미리 후계자로 선정하는 것을 거부한다.

마음이 더욱 급해진 연홍은 왕의 식사에 독을 넣으라고 시키지만,

은백을 제거하려는 과정에서 화웅의 첫째 아들을 잃은 사실에 대해 연홍이 무감각한 상태로 자신의 욕심만을 다그치는 데 원한을 품게 된 화웅이 미리 궁녀를 시켜 사실을 자백하게 함으로써, 왕 암살 시도는 미수로 끝나고, 연홍은 만인이 보는 앞에서 설은을 독살한 죄, 은백-청원 형제를 죽이려 했던 죄까지 추궁당한다.

연홍은 이에 굴하지 않고, 어차피 가휘가 다음 왕이 될 거니까 상관 없다고 당당하게 받아치는데, 이 모습에 충격을 받은 가휘가 만인의 눈 앞에서 괴물로 변한다.

연홍은 신부의 힘을 이용하여 가휘를 다시 본모습으로 되돌리지만, 가휘와 따로 떨어져 감옥에 갇힌다.

하원이 감옥에 찾아와 가휘는 북쪽 궁에서 안전하게 보호 받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지만,

원한이 골수까지 사무친 연홍은 하원의 모든 말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가휘가 하원의 아들이 아니며, 자신과 도련님 사이에 낳은 아들이라면서 하원을 비웃는다.

경계에 강가에 도련님이 있을 거라고 말하고, 하원은 그 곳으로 직접 가서 자신의 눈으로

그 곳에 '실제로' 무엇이 있는가를 확인하고는 경악한다.

(왜 경악했고, 그 '존재'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원은 (마치 매트릭스의 한 장면에서처럼) 연홍에게 빨간 약과 파란 약을 내민다.

빨간 약을 먹으면, 즉사하고,

파란 약을 먹으면, 모든 기억을 잃은 채 인간세계로 갈 수 있는 약이다.

연홍은 다시는 기억을 잃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면서,

죽은 후에도 하원을 계속해서 저주하겠다고

분노와 원한을 되새기면서 빨간 약을 마신다.

그러면서 하원은 앞으로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채 고독하게 죽을 것이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빨간 약을 마시려는 장면에서, 하원이 연홍의 손을 잡고, 그러지 말라는 눈빛을 보낸다..

순간 마음이 약해진 연홍은 '모란꽃이 아름답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약을 마신다.

마지막으로 죽어가는 연홍의 눈에 하원이 비치고,

모란꽃밭에 하원과 단 둘이 있던 과거 회상 장면이 스쳐지나가면서,

'우리가 만나지 않았더라면, 내가 도깨비 신부가 아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독백으로 끝난다.

(2017-7-17 제2부 33화까지의 내용. 이후 계속 이어짐)

'이상하고 아름다운' 만화는 매주 일요일 11시에 허니비 작가가 연재하는 네이버 웹툰이다.

단 한 번도 마감시간을 어긴 적이 없어 찬사가 높다.

등장 인물[편집]

주요 인물[편집]

신지안
신이안
은백
청원
가휘
가홍

도깨비 왕자[편집]

은백
첫째 왕자

막내 가홍이에게 신부를 찾아오라고 명령한 왕자. 금색 머리카락을 뒤로 묶고 있고 항상 웃는 것을 보아 겉으로 보이는 첫인상은 좋은 편이다. 신부를 찾는 신물인 거울의 주인.

청원
둘째 왕자

파란머리를 가지고 있고 '이상하고 아름다운'의 남자 주인공 이다. 넷째 왕자인 '가홍'의 말로는 왕자들 중에 가장 성격이 나쁘다고 한다.

가휘
셋째 왕자

무당 딸 리현이로 둔갑해 있던 왕자. 검은 머리에 붉은 눈이다. 왼쪽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으며 정체가 탄로난 후 지안이에게 '여장변태' 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가홍
넷째 왕자

은백과 함께 있던 삼신에게 '멍청하다'라는 평을 받았다. 가휘도 자기 동생에 대하여 '멍청한 동생을 두는 바람에 일이 잘 풀리겠다.'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붉은 색 머리를 뒤로 땋은 일명 꽁지머리를 하고 있으며

심부름으로 신부를 찾아오려던 도중 그냥 다 데려온다. 지안이에게 가짜 신부 행세를 하라고 하지만 둘째 형의 영토임을 알고 기척을 숨기는 망토를 준 뒤 도망간다.

다시 신부로 내세울 지안이를 찾으러 오지만 이미 지안이는 청원이 데려간 상태. 청원 부하인 벽우에게 은백의 신물 (신부의 거울)을 빼앗긴 뒤 협박당하고 쫓겨난다.

자기 영토로 돌아가는 도중 은요가 까마귀를 보내어 은백의 궁으로 납치해온다 (지안이에게 써 먹은 것과 같은 방식).

은백에게 셋째왕자가 아닌 둘째왕자가 신부를 빼앗아갔다고 이야기하는 것, 가휘에게 나중에 '우리 같은 동생들은 형 말 잘 듣고 납작 엎드려 있어야 한다.'고 이야기한 것을 볼 때, 출생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고, 첫째왕비의 아들이 아닌 자신과 가휘에 대해 일종의 동질감을 느끼고 있다.

은백에게 신부를 데려오지 못했다고 혼난 뒤, 은요의 말을 듣고 가휘에게 가서 도깨비 신부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가휘의 엄마 이야기를 꺼냈다가 쫓겨나고, 자루와 함께 몰래 이안이를 데려오려도 했다가 괴물로 변한 가휘가 습격하는 바람에 크게 상처를 입고 도망치면서, 이안이를 데리러 오겠다고 약속한다.

기타[편집]

2017년 8월 14일 월요일 업데이트분에서, 지안이가 도깨비나라로 온 뒤로 두 번째로 가홍이를 만나는 데 성공하여, 가홍이가 이안이를 구해달라고 청원에게 도움을 청했단 사실을 알게된다. 갈등 시작 및 격화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