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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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도》(1899년)

우산도(于山島)는 한국의 역사에서 주로 발견되는 이름으로, 동해에 있는 섬을 가리킨다. 이 섬의 위치에 대해선 다음과 같은 주장이 있다.

  1. 우산도는 울릉도의 다른 이름이다.
  2. 우산도는 울릉도에서 동쪽으로 2km 정도 떨어진 죽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3. 우산도는 독도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주장이 서로 대치되는 것은, 독도 분쟁에서 핵심 쟁점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우산도를 독도라고 주장하며 독도에 대한 권리 행사를 조선 시대부터 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일본은 우산도가 독도란 확실히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하며, 우산도는 독도가 아니라 죽도이거나 울릉도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역사책에 나온 우산도[편집]

우산도 위치에 대한 일본의 주장[편집]

일본은 '우산도' 등이 오늘날의 독도에 해당한다는 것을 확실히 뒷받침할 근거는 발견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해당 근거로서 일본은 다음과 같은 걸 들고 있다.

  1. 한국측이 주장 근거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주석에 “우산도와 울릉도가 본래 한 섬이었다는 설도 있다”의 내용을 근거로 1도 2명(一島二名)의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우산도는 울릉도의 다른 이름이다. 또한 조선의 고문헌에서는 '우산도' 는 울릉도의 다른 이름으로 원래 동일한 섬을 가리키고 있다고 하는 것도 있다.
  2. 우산도의 기술이 부정확하다. 우산도의 조선 기술에는 그 섬에는 다수의 사람들이 살고 큰 대나무를 생산한다는 등 독도의 실상과 맞지 않는 바가 있으며 오히려 울릉도를 설명하는데 적합하다.
  3. 신증동국여지승람 에 첨부된 지도에는 울릉도와 '우산도' 가 별개의 2섬으로 기술되어 있다. 만약 한국의 주장처럼 '우산도' 가 독도를 가리키는 것이라면, 이 섬은 울릉도 동쪽의, 울릉도보다 훨씬 작은 섬으로 그려질 것이다. 그러나 이 지도에서의 '우산도' 는 울릉도와 거의 같은 크기로 그려졌으며 한반도와 울릉도 사이(울릉도의 서쪽)에 위치해 있는 등 전혀 실재하지 않는 섬이다.

우산도 위치에 대한 자료[편집]

세종실록지리지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우산(于山)과 무릉(武陵) 두 섬이 현의 정동(正東) 바다 가운데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아니하여 날씨가 맑으면 가히 바라볼 수 있다." 여기서 ‘무릉’이 울릉도, ‘우산’은 독도라고 한국 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고려사]의 [지리지]에 다음과 같이 나와 있다. "우산과 무릉은 본래 두 개의 섬으로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바람이 불고 청명한 날에는 바라볼 수 있다."

박세당(朴世堂)의 서계잡록(西溪雜錄) 울릉도(鬱陵島) 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대개 두 섬이 그다지 멀지 않아 한번 큰 바람이 불면 닿을 수 있는 정도다. 우산도는 지세가 낮아, 날씨가 매우 맑지 않거나 최고 정상에 오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출처[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