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외르케니 이슈트반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외르케니 죄르지 이슈트반
Örkény István György
본명외르케니 죄르지 이슈트반
로마자 표기István György Örkény
출생1912년 4월 5일
사망1979년 6월 24일
성별남성
국적헝가리
직업작가

외르케니 죄르지 이슈트반(István György Örkény, 1912년 4월 5일 ~ 1979년 6월 24일)는 헝가리의 작가이다.

생애

[편집]

외르케니는 1912년 4월 5일 부다페스트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유복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다. 인문계 학교를 마친 후 아버지의 뜻에 따라 부다페스트 공과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여 약사가 되었다. 1937년 발표한 단편소설 <윤무>가 실린 잡지를 편집하던 어틸러 요제프와 친교를 맺었다. 1941년 헝가리가 독일과 함께 소련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하면서 전쟁에 나갔고 종전 후 소련의 포로수용소에 있다가 늦게 귀국했다. 1946년부터는 주로 작가로 활동했다. 1953년 첫 장편 ≪부부≫를 출간하고 이어서 1955년에 발간한 단편집 ≪폭설≫로 어틸러 요제프 상을 수상했다. 1960년대 중반 연달아 네 권의 책을 출간함으로써 외르케니는 크게 주목을 받았고 성공도 거두었다. ≪예루살렘의 공작≫(1966), ≪파리잡이 찐득이 위의 신혼여행≫(1967), ≪1분 소설≫(1968), ≪시간에 따라서≫(1971) 등이 그를 유명하게 만든 작품들이다.

1960년대 중반부터 외르케니는 연극계에 종사하면서 연극을 위한 대본과 영화 시나리오를 쓰는 한편 <글로리아>(1957), <고양이 놀이>(1963), <토트 씨네>(1967) 등자기 소설을 연극용으로 개작하여 발표하기도 했다. <토트 씨네>와 <고양이 놀이>가 외국에서 자주 공연됨으로써 외르케니의 이름이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특히 <토트 씨네>는 외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헝가리 작품 중 하나다. 1972년 노동훈장, 1973년 코슈트상을 수상했고, 1979년 6월 24일 부다페스트에서 타계했다.

외부 링크

[편집]
본 문서에는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CC-BY-SA 3.0으로 배포한 책 소개글 중 "토트 씨네(Tóték)" 의 소개글을 기초로 작성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