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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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명공주(良明公主)는 《필사본 화랑세기》에 등장하는 신라의 공주로, 신라의 제 26대 왕 진평왕보명궁주 사이에서 출생하였다.

미실의 막내아들 보종(宝宗)은 워낙 내사(색사)에 관심이 없어, 어머니인 미실이 직접 여인들을 불러모아 보종을 꾀어내는 자에게 상을 준다고까지 할 정도였다. 이에 양명공주가 꾀를 내어 보종을 유혹하였고, 마침내 보종과 결합하였다. 이후 보종은 보라궁주보량궁주를 낳은 이후에는 양명을 멀리 하였다. 이후, 양명공주는 염장공과 결합하여 아들 장명(長明)을 낳았다. 한편, 양명공주가 길몽을 꾸고는 보종과 함께 하기를 원했으나, 보종은 대신 그녀를 조카인 모종(毛宗)과 함께 하도록 하여 그 사이에서 22대 풍월주 양도공이 태어났다.

가족관계[편집]